스텔라장, 타이베이 공연 뒤 근황…정규 2집 열기 잇는 무대 #스텔라장 #장성은 #STELLAII #치스비치 #유해물질 #월급은통장을스칠뿐
가수 스텔라장(장성은, 34세)이 타이베이 공연을 마친 뒤 현지에서의 시간을 전했다. 실내 공간에서 민소매 상의와 패턴 스커트를 매치한 채 카메라를 향해 서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10일 올라온 게시물에는 스텔라장이 손에 반지를 여러 개 착용한 채 편안한 자세로 서 있는 전신 사진이 담겼다. 목걸이와 의상이 어우러진 차림으로 문 앞에서 포즈를 취해 공연을 앞두고 또는 마친 뒤의 여유로운 순간을 보여줬다.
“Wonderful night in Taipei” 팬들과 보낸 밤. (사진=가수 스텔라장 인스타그램)
스텔라장은 이번 게시물에서 “Thank you @billboardlive_taipei for having me!! Spent a wonderful night in Taipei I shall come back to this lovely country of coriander flavored doritos love yall”이라고 남기며 타이베이에서 보낸 밤과 현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다시 방문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특유의 유머러스한 표현으로 무대를 함께한 팬들과 소통했다.
스텔라장은 2014년 싱글 ‘어제 차이고’로 데뷔해 랩과 힙합을 기반으로 한 음악을 선보이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인디와 메이저를 넘나들며 다양한 장르의 곡을 발표했고, 치스비치 멤버로도 참여해 팀 활동과 솔로 활동을 병행해 왔다.
앨범 단위 작업도 꾸준히 이어왔다. 2016년 미니 1집 ‘Colors’를 시작으로 2018년 ‘staples’, 2019년 ‘유해물질’, 2021년 ‘Stairs’, 2022년 ‘WinterStella’ 등 연달아 미니앨범을 발표했다. 2020년 정규 1집 ‘STELLA I’에 이어 2025년에는 정규 2집 ‘STELLA II’를 내놓으며 자신의 음악 세계를 한층 넓혔다.
싱글 작업도 활발하다. ‘월급은 통장을 스칠 뿐’, ‘유해물질’, ‘나의 겨울 여행’, ‘I CAN DO THIS EVERY DAY’, ‘snowy’ 등 여러 곡을 선보이며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채워 왔다. 특히 생활밀착형 가사와 세심한 관찰이 담긴 노랫말로 공감을 이끌어내는 곡들이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방송 활동을 통해서도 존재감을 쌓았다. 2017년 tvN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프랑스 유학파 싱어송라이터로 소개됐고, 이후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과 ‘더 시즌즈 - 최정훈의 밤의공원’, ‘더 시즌즈 - 지코의 아티스트’, ‘더 시즌즈 - 이영지의 레인보우’, 2025년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 등 여러 음악 프로그램에서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팬들과 만나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2019년 7월 개설한 유튜브 개인 채널에서는 커버곡과 자작곡 무대를 공개해 왔고, 그 중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따뚜이’ OST ‘Le Festin’ 커버 영상은 2023년 12월 기준 1810만 회 조회 수를 기록했다. 같은 시기 채널 구독자는 약 58.6만 명을 넘어섰다.
스텔라장은 여러 언어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능력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한 음악 프로그램에서는 토이의 ‘뜨거운 안녕’을 6개 국어로 부른 무대로 화제를 모았고, 같은 프로그램에서 ‘You’ve Got a Friend in Me’를 역시 6개 국어로 선보이며 폭넓은 언어 감각과 보컬 실력을 입증했다. 프랑스 유학 경험과 다양한 언어 배경이 그의 음악 색깔에도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있다.
한편, 스텔라장은 2025년 정규 2집 ‘STELLA II’를 발매하며 활동 10년을 돌아보는 작업을 이어갔다. 앨범에는 신곡 ‘워크맨’을 포함해 여러 곡이 수록됐고, 서울에서 열린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 ‘What Makes You?’ 무대에서 신보 수록곡과 기존 곡들을 선보이며 라이브 역량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콘서트에서는 도시 풍경을 무대 연출에 담아 곡의 분위기를 살렸고, ‘이별 어메이징(AMAZING)’ 등에서 가성과 진성을 오가는 보컬을 통해 공연장을 채운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스텔라장은 이화여대 공연장 등에서 단독 콘서트를 잇달아 열며 정규 2집 활동을 확장해 왔다. ‘STELLA II’ 수록곡 ‘News & Sames’를 비롯해 ‘Colors’, ‘나의 겨울 여행’ 등 대표곡들을 세트리스트에 배치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지난 작업들을 정리하는 무대를 꾸렸고, 다양한 편성의 밴드와 함께 사운드를 구축하며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