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 바닷가 단체 셀카 속 환한 미소 #이수경 #존버닥터 #폭싹속았수다 #대도시의사랑법 #데드맨 #극장의시간들
배우 이수경(29세)이 야외에서 찍은 단체 셀카로 근황을 전했다. 바다를 배경으로 동료들과 다정하게 머리를 맞댄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21일 올라온 게시물에는 이수경이 세 명과 함께 바닷가로 보이는 장소에서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 브이 포즈를 취한 장면이 담겼다. 그는 밝게 웃는 얼굴로 화면을 가득 채웠고, 함께한 이들도 카메라를 향해 자연스럽게 표정을 지었다.
동료들과 나란히 선 촬영 현장 같은 일상 공개. (사진=배우 이수경(1996) 인스타그램)
사진 속 이수경은 붉은색 상의를 입고 카메라 가장 가까이에서 셀카를 촬영했다. 뒤쪽에는 캐주얼한 차림의 인물이 나란히 서 있었고, 한 인물은 선글라스와 모자를 착용해 눈부신 날씨 속 야외 분위기를 전했다.
이수경은 이 게시물에 “빵 맛 있 다 며 ㅎ”라는 짧은 문장을 남기며 소소한 멘트를 더했다. 사진과 글 모두 편안한 일상 속에서 동료들과 시간을 보낸 순간을 그대로 담아낸 모습이었다.
평소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온 이수경은 2012년 단편 영화 ‘여름방학’으로 데뷔한 뒤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필모그래피를 쌓아 왔다. 서울특별시 구로구 개봉동 출신인 그는 보다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같은 소속 배우들과 영화제·행사·화보 촬영 등에 함께 나서며 존재감을 넓혔다.
영화에서는 ‘차이나타운’, ‘굿바이 싱글’, ‘특별시민’, ‘용순’, ‘침묵’, ‘기묘한 가족’, ‘기적’, ‘야차’, ‘데드맨’ 등에 출연했다. 특히 ‘용순’, ‘기묘한 가족’, ‘기적’, ‘데드맨’에서는 주연을 맡아 극의 중심을 이끌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예능과 정보 프로그램에서도 얼굴을 알렸다. KBS 2TV ‘연예가 중계’, ‘영화가 좋다’, ‘연중 플러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 등에서 인터뷰와 게스트로 출연해 작품 비하인드와 촬영 에피소드, 연기에 대한 생각을 전하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 줬다.
수상 이력도 화려하다. 영화 ‘용순’으로 제18회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신인연기상과 제7회 마리끌레르 영화제 루키상을 받았고, ‘침묵’으로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여자 조연상을 수상해 해당 부문 역대 최연소 수상자로 이름을 남겼다. 이후 영화 ‘기적’으로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여자 조연상과 제31회 부일영화상 여우조연상을 추가하며 충무로에서 입지를 다졌다.
최근에는 영화와 드라마를 동시에 소화하며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영화에서는 2024년 개봉한 ‘데드맨’에서 공희주 역을 맡아 이야기를 끌어갔고, 단편 ‘정동길’에서는 정인 역으로 출연해 다른 결의 연기를 선보였다. 2026년 개봉하는 영화 ‘극장의 시간들’에서는 모모 역을 맡았고, 이 작품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먼저 공개된 뒤 2026년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드라마에서는 TVING 작품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최미애 역으로 출연해 도시를 배경으로 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이어 2025년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서 부현숙 역으로 등장해 극의 한 축을 담당하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이수경은 ENA 드라마 ‘존버닥터’에서 엄정선 역을 맡아 주연으로 활약하고 있다. ‘존버닥터’는 의학과 현실을 함께 다루는 메디컬 휴먼 드라마로, 섬을 배경으로 의료진과 주민들이 부딪히는 갈등과 선택을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이수경은 토박이 간호사인 엄정선을 연기하며, 섬사람들의 삶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인물로 의료진 사이에서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존버닥터’에서 엄정선은 도시를 동경하면서도 고향을 지키려는 마음을 지닌 캐릭터로, 이수경은 차분한 태도와 현실적인 고민을 오가는 연기를 통해 새로운 변신을 보여 주고 있다. 이전 작품인 ‘폭싹 속았수다’와 TVING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선보인 모습과는 또 다른 색깔을 드러내며, 향후 영화 ‘극장의 시간들’까지 이어지는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