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볼리
“세계 114위 돌풍” 페리, 츠베레프와 윔블던 4강 맞대결 #아서페리 #알렉산더츠베레프 #윔블던
“세계 114위 돌풍” 페리, 츠베레프와 윔블던 4강 맞대결 #아서페리 #알렉산더츠베레프 #윔블던
2026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4강 대진이 세계 114위 와일드카드와 프랑스오픈 챔피언의 맞대결로 완성됐다.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진행 중인 대회에서 아서 페리와 알렉산더 츠베레프가 나란히 8강을 통과해 준결승에서 격돌한다. 영국 국적 선수인 아서 페리는 남자 단식 8강에서 올해 프랑스오픈 준우승자 플라비오 코볼리(10위·이탈리아)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두며 홈 팬들을 열광시켰다. 남자 단식 결승이 치러지는 12일은 페리의 24번째 생일 일정이기도 해, 준결승 무대가 개인적으로도 특별한 시점에 마련됐다. 홈 코트 응원 등에 업은 페리, 코볼리 완파하고 와일드카드로 25년 만의 4강 진출. (사진=연합뉴스) 페리는 8일(현지시간)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코볼리를 세트 스코어 3-0(6-4 7-6 6-0)으로 꺾었다. 경기는 2시간 14분 동안 이어졌고, 타이브레이크 접전이 펼쳐진 2세트를 포함해 흐름을 놓치지 않으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앞선 라운드 흐름과 비교하면 8강전 승리는 더욱 눈길을 끈다. 본선 1, 2회전에서 각각 4세트 승부를 치렀고, 3회전과 16강전에서는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거듭했던 페리가 코볼리를 상대로는 세 세트 만에 경기를 정리했다. 프랑스오픈 준우승자를 상대로 경기 운영에 여유를 보이면서도 집중력을 유지한 모습이었다. 무엇보다 관중석의 응원이 페리에게 큰 힘이 됐다. 어릴 적 올잉글랜드클럽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서 생활했던 페리는 말 그대로 ‘집 앞 코트’에서 뛰는 선수로, 이번 대회에서 유난히 두터운 응원층을 등에 업고 있다. 1세트를 따내자 센터코트에는 기립박수가 쏟아졌고, 2세트 타이브레이크를 7-4로 승리로 가져간 직후 터져 나온 함성은 인근 1번 코트에도 들렸다고 전해졌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센터코트에는 커밀라 영국 왕비도 모습을 나타내 페리를 응원했고, 경기 전에는 페리에게 직접 덕담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페리는 승리를 확정한 뒤 코트에 드러누워 감격을 드러냈고, 인터뷰에서 “매 경기 좋아지고 있다. 믿을 수 없다. 마지막 게임에서는 살면서 한 번도 느껴본 적 없는 감정을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다. 4강 진출로 페리는 와일드카드 참가자로서 25년 만에 윔블던 남자 단식 준결승에 오른 선수가 됐다. 2001년 당시 125위였던 고란 이바니세비치(세르비아)가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우승한 이후, 와일드카드 신분으로 4강에 진입한 사례가 다시 한 번 나오게 된 셈이다. 페리의 4강 상대로 정해진 츠베레프는 세계 3위이자 올해 프랑스오픈 챔피언이다. 츠베레프는 남자 단식 8강에서 테일러 프리츠(7위·미국)를 세트 스코어 3-0(6-4 6-4 6-2)으로 제압하고 본인 첫 윔블던 준결승행을 확정했다. 스트레이트 승리였지만, 경기 전까지 맞대결 전적을 고려하면 의미 있는 흐름 변화였다. 프리츠를 상대로는 이전까지 5승 10패, 최근 7연패로 열세를 보이던 츠베레프는 이날 잔디 코트에 맞게 플레이 방식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츠베레프는 “프랑스오픈 우승 경험이 도움이 됐다”면서 “잔디에 맞춰 경기를 조금 바꿨는데 잘 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대에게 강했던 과거 전적의 흐름을 끊으면서 그랜드슬램 연속 호성적으로 이어가는 모양새다. 프리츠도 패배 요인을 언급하면서 츠베레프의 경기력을 인정했다. 프리츠는 1세트 3번째 게임에서 오른쪽 무릎 통증이 생겨 이후 경기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동시에 츠베레프의 플레이를 깎아내리지는 않겠다고 하면서, 몸 상태와 관계없이 결과가 달라졌을 것이라는 가정 역시 하지 않겠다는 태도로 패배를 수용했다. 이번 성과로 츠베레프는 오픈 시대 독일 남자 선수 가운데 보리스 베커, 미하엘 슈티히에 이어 4대 메이저 대회(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윔블던, US오픈)에서 모두 4강 이상에 진출한 세 번째 선수가 됐다. 이미 클레이와 하드코트에서 입증한 경쟁력을 잔디 코트에서도 이어가면서, 커리어 전반에서 메이저 무대 존재감을 확고히 하는 기록을 추가했다. 페리와 츠베레프의 맞대결은 이번 윔블던이 처음이다. 세계 3위이자 프랑스오픈 우승 경험을 최근에 더한 츠베레프와, 홈 관중의 열렬한 응원 속에 상승세를 타고 있는 페리가 어떤 양상의 경기를 펼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페리 입장에서는 와일드카드, 세계 114위라는 출발점에서 그랜드슬램 결승까지 도전하는 기회가 열린다. 대진표 반대편에서는 노바크 조코비치(8위·세르비아)와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가 준결승에서 만난다. 세계 1위와 다수의 메이저 우승을 보유한 베테랑이 맞붙는 이 경기 승자와, 페리-츠베레프 경기 승자가 남자 단식 결승에서 우승을 다투게 된다. 여자 단식에서도 새로운 4강 진출자들이 잇따랐다. 마르타 코스튜크(13위·우크라이나)는 여자 단식 8강에서 자스민 파올리니(17위·이탈리아)를 세트 스코어 2-0(6-3 6-2)으로 꺾고 생애 첫 윔블던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스트레이트 세트 승리로 잔디 코트에서의 안정된 경기력을 보여줬다. 코스튜크는 최근 22경기에서 21승 1패를 기록할 정도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일한 1패는 올해 프랑스오픈 준결승전에서 미라 안드레예바(5위·러시아)에게 당한 패배로, 최근 성적만 놓고 보면 하드코트와 클레이에 이어 잔디에서도 성과를 내는 흐름이다. 코스튜크의 4강 상대는 린다 노스코바(12위·체코)다. 노스코바는 엘리서 메르턴스(27위·벨기에)를 2-0(6-3 7-5)으로 제압하고 4강에 합류했다. 1세트부터 흐름을 잡았고, 2세트에서는 접전 끝에 7-5로 마무리하며 경기를 끝냈다. 노스코바 또한 윔블던 4강에 처음으로 오른 선수다. 두 선수의 맞대결 전적을 보면 코스튜크가 한 차례 앞서 있다. 코스튜크와 노스코바는 올해 마드리드오픈 8강에서 만나 당시 코스튜크가 2-0으로 승리했다. 하드코트와 잔디 간 차이가 있지만, 최근 성적과 경험 면에서 코스튜크가 한 번 우위를 가져간 바 있는 매치업이다. 여자 단식 대진표 반대편에서는 카롤리나 무호바(9위·체코)와 코코 고프(7위·미국)가 결승 진출을 놓고 경쟁한다. 남자 단식과 마찬가지로 여자 단식에서도 각자의 노선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선수들이 4강 무대에 포진하면서, 남녀 단식 모두에서 새로운 얼굴과 메이저 챔피언 경험자를 아우르는 구도가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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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9, 2026 at 12:26 AM
“디펜딩 챔피언 동반 탈락”…시비옹테크·리바키나, 윔블던 3회전서 무너졌다 #시비옹테크 #리바키나 #윔블던
“디펜딩 챔피언 동반 탈락”…시비옹테크·리바키나, 윔블던 3회전서 무너졌다 #시비옹테크 #리바키나 #윔블던
2026 윔블던 테니스 대회 6일째 일정에서 남녀 단식 상위 시드들의 희비가 갈렸다. 남자 단식에서는 프랑스오픈 챔피언 알렉산더 츠베레프와 준우승자 플라비오 코볼리가 모두 16강 진출에 성공한 반면, 여자 단식에서는 이가 시비옹테크와 엘레나 리바키나가 3회전에서 잇달아 탈락했다. 대회 초반 판도가 남녀 경기에서 확연히 다른 흐름으로 전개된 하루였다. 여자 단식에서는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 3위인 시비옹테크가 체면을 구기며 코트를 떠났다. 시비옹테크는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여자 단식 3회전에서 세계 32위 알렉산드라 이알라에게 2시간 15분 끝에 세트스코어 0-2(6-7 2-6)로 패했다.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첫 세트를 내준 뒤 두 번째 세트에서는 흐름을 되찾지 못했다. 이가 시비옹테크, 이알라에 0-2 패배…통산 7번째 메이저 우승 도전도 제자리.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윔블던에서 첫 정상에 오른 시비옹테크는 이번 패배로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다. 동시에 통산 7번째 메이저 우승 도전도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직전 메이저 대회였던 프랑스오픈 16강 탈락에 이어 두 대회 연속으로 중반 이전에 탈락하면서 최근 메이저 대회 흐름이 눈에 띄게 꺾였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시비옹테크가 메이저 대회 3회전에서 탈락한 것은 2024년 윔블던 이후 2년 만이다. 통상 후반 라운드 진출을 당연시하던 세계 상위 랭커가 초반 라운드에서 연속으로 발목을 잡히며 메이저 무대에서의 위상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평가도 함께 나온다. 반면 이알라는 또 한 번 기록을 새로 썼다. 이알라는 이번 대회 3회전에 오르면서 오픈 시대 필리핀 선수로는 처음으로 메이저 3회전 진출을 이뤘는데, 시비옹테크를 꺾고 16강까지 올라가며 필리핀 테니스 역사에 한 페이지를 추가했다.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마이애미오픈 8강에서도 시비옹테크를 제압한 바 있는 이알라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4강까지 오르며 이미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알라는 8강을 향한 도전도 이어간다. 이알라는 옐레나 오스타펜코를 2-0(6-1 6-2)으로 제압하고 올라온 세계 17위 자스민 파올리니와 16강에서 맞붙는다. 시비옹테크를 연이어 상대로 삼아온 이알라가 이번에는 또 다른 상위 랭커 파올리니를 상대로 어떤 경기를 펼칠지가 다음 라운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또 다른 우승 후보였던 세계 2위 리바키나도 3회전에서 발목을 잡혔다. 2022년 윔블던 챔피언 리바키나는 27위 엘리서 메르턴스와 맞붙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2(6-7 1-6)로 완패했다. 타이브레이크 끝에 첫 세트를 내준 뒤 두 번째 세트에서는 1-6으로 크게 밀리며 반등의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리바키나는 윔블던에서 강력한 서브를 앞세워 강세를 보여 온 선수다. 특히 메르턴스와의 상대 전적에서 최근 6연승을 포함해 7승 1패로 크게 앞서 있었기 때문에 경기 전에는 일방적인 우세가 전망됐다. 그러나 리바키나는 1세트부터 흔들리면서 실책성 샷을 연달아 범했고, 이후 경기 운영에서 안정을 찾지 못한 채 일찍 짐을 쌌다. 2022년 이 대회 우승 이력을 지닌 리바키나는 이번 패배로 윔블던에서 2년 연속 3회전 탈락이라는 좋지 않은 흐름을 이어가게 됐다. 잔디 코트에 강점을 보여 온 선수라는 점을 고려하면, 최근 두 시즌 연속 중반 라운드 진입에 실패한 점은 향후 잔디 시즌 준비 과정에서도 과제로 남게 됐다. 반대로 메르턴스는 리바키나를 꺾으며 16강행 티켓을 확보했다. 메르턴스는 이번 승리로 상대에게 크게 밀리던 상대 전적을 일부 만회하며 다음 라운드에서의 자신감도 확보했다. 16강에서는 세계 23위 마리 보즈코바와 격돌해 8강 진출을 노린다. 여자 단식 상위 시드들이 연이어 탈락한 것과 달리, 남자 단식에서는 강자들이 제 몫을 해냈다. 프랑스오픈 챔피언 츠베레프는 세계 92위 마르코스 기론을 세트스코어 3-0(6-2 7-6 6-4)으로 꺾고 16강에 안착했다. 두 번째 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고비를 넘긴 뒤 나머지 구간에서는 흐름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츠베레프는 16강에서 세계 14위 이르지 레헤츠카와 맞붙는다. 프랑스오픈 우승 이후 잔디 코트에서 치르는 첫 메이저 대회인 만큼, 츠베레프가 레헤츠카를 상대로도 강세를 이어간다면 이번 윔블던 우승 경쟁 구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프랑스오픈 준우승자 코볼리는 3회전에서 풀세트 승부 끝에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코볼리는 세계 22위 카렌 하차노프를 상대로 첫 세트를 0-6으로 완전히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두 번째 세트 타이브레이크를 7-4로 잡아내며 균형을 맞췄고, 세 번째 세트 타이브레이크(5-7)를 내준 뒤에도 네 번째와 다섯 번째 세트를 모두 6-2로 가져가 최종 세트스코어 3-2(0-6 7-6 6-7 6-2 6-2) 역전승을 이뤄냈다. 코볼리는 16강에서 세계 6위 앨릭스 디미노어와 맞선다. 디미노어는 세계 66위 재커리 스베이더를 상대로 3-1(6-2 5-7 6-2 6-4) 승리를 거두며 남자 단식 상위 랭커의 위상을 지켰다. 코볼리와 디미노어의 맞대결은 롤랑가로스에서 두각을 나타낸 코볼리와 잔디 코트에 강한 디미노어가 맞붙는다는 점에서, 플레이 스타일 대비 측면에서도 주목되는 카드다. 코트 밖 소식도 있었다. 세리나 윌리엄스는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와 함께 출전하기로 했던 여자 복식 1회전을 포기했다. 44세인 세리나 윌리엄스는 이번 대회에서 4년 만에 치른 단식 복귀전에서 무릎을 다친 뒤 회복이 완전치 않았다고 설명하며 경기 몇 시간 전 기권을 선택했다. 세리나 윌리엄스는 사회관계망서비스 인스타그램을 통해 복식 기권이 매우 아쉽다는 심경을 짧게 남겼다. 단식에서는 이미 1회전에서 탈락한 상황이어서, 관심을 모았던 세리나 윌리엄스의 단·복식 동시 도전은 첫 라운드에서 모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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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5, 2026 at 1:06 AM
“프랑스오픈 돌풍” 흐발린스카, WTA 단식 21위로 급상승 #마야흐발린스카 #프랑스오픈 #플라비오코볼리
“프랑스오픈 돌풍” 흐발린스카, WTA 단식 21위로 급상승 #마야흐발린스카 #프랑스오픈 #플라비오코볼리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에서 예선 발 출발 선수의 약진이 세계 랭킹 판도까지 흔들었다. 여자 단식 준우승을 차지한 마야 흐발린스카(폴란드)가 단숨에 톱20 문턱까지 올라섰고, 남자 단식에서는 플라비오 코볼리(이탈리아)가 생애 첫 메이저 결승 진출을 발판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   흐발린스카는 7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2026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에서 결승까지 오르며 커리어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이 활약을 반영한 8일 자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세계 랭킹에서 흐발린스카는 이전보다 무려 93계단을 끌어올린 21위에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오픈 준우승 보너스…예선 통과 후 메이저 결승 오른 두 번째 선수. (사진=연합뉴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2026 프랑스오픈은 총상금 6천172만3천유로 규모로 치러졌고, 흐발린스카는 이 대회 준우승 포인트를 더해 단식 세계 랭킹 21위에 오르며 생애 최고 순위를 작성했다.   흐발린스카의 도약은 메이저 무대 진출 방식에서도 의미가 크다. 흐발린스카는 예선을 거쳐 프랑스오픈 본선 무대에 올랐고, 이후 결승까지 내달리며 오픈 시대 이후 역사를 새롭게 썼다. 2021년 US오픈에서 정상에 선 에마 라두카누(영국)에 이어, 예선을 통과해 메이저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 오른 두 번째 선수가 된 것이다.   여자 단식 정상은 10대 선수에게 돌아갔다. 19세 미라 안드레예바는 프랑스오پن 결승에서 흐발린스카를 꺾고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했다. 안드레예바는 이 우승으로 WTA 단식 세계 랭킹이 2계단 상승해 6위에 안착하며 상위권 싸움에 본격적으로 합류했다.   상위 랭커들의 구도는 큰 틀에서 유지됐다. 8강에 오른 아리나 사발렌카는 WTA 단식 세계 랭킹 1위를 지켜냈고, 프랑스오픈 2회전 탈락에도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가 2위를 유지했다. 또 16강에서 대회를 마친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는 3위에 자리하며 톱3 구성을 이어갔다.   시선을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 랭킹으로 옮기면,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에서 새 얼굴들이 두드러졌다. 남자 단식 준우승자 플라비오 코볼리는 이번 대회에서 처음 메이저 결승에 오른 상승세를 앞세워 세계 랭킹이 4계단 뛰어오른 10위가 돼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했다.   남자 단식 우승자는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였다. 츠베레프는 이번 프랑스오픈에서 첫 메이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지만, ATP 단식 세계 랭킹에서는 종전과 동일한 3위를 유지하며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세계 1위 자리는 이변 없이 지켜졌다. 프랑스오픈 2회전에서 탈락한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는 랭킹 포인트에서 여유를 유지하며 남자 단식 세계 랭킹 1위를 계속 차지했다. 오른쪽 손목 부상으로 프랑스오픈에 나서지 못한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는 출전 공백에도 불구하고 2위 자리를 유지했고, 3회전에서 탈락한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는 랭킹이 3계단 떨어져 7위로 밀려났다.   한국 선수들의 순위도 새 랭킹표에 반영됐다. 남자 선수 가운데에서는 권순우(국군체육부대)가 단식 세계 랭킹 194위로 가장 높은 위치에 올랐다. 권순우의 순위는 이전 발표보다 6계단 하락했지만, 여전히 한국 남자 선수들 중 최고 랭킹을 유지하고 있다.   여자 선수 중에서는 구연우(CJ제일제당)가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했다. 구연우는 최근 랭킹에서 16계단 상승해 단식 세계 랭킹 188위에 올랐고, 한국 여자 선수 가운데 최상위 랭커로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오픈을 기점으로 세계 테니스 무대 상위권 구도가 재정비되는 가운데, 흐발린스카와 코볼리의 급부상, 안드레예바의 톱10 안착, 그리고 한국 선수들의 위치가 향후 랭킹 경쟁의 기준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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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8, 2026 at 5:54 AM
“5세트 접전 끝 3-2” 츠베레프,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첫 제패 #알렉산더츠베레프 #프랑스오픈 #플라비오코볼리
“5세트 접전 끝 3-2” 츠베레프,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첫 제패 #알렉산더츠베레프 #프랑스오픈 #플라비오코볼리
2026년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결승이 열린 7일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알렉산더 츠베레프가 마침내 메이저 정상에 올랐다. 세계 랭킹 3위인 츠베레프는 플라비오 코볼리와 풀세트 승부 끝에 3-2로 승리하며 첫 그랜드슬램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경기는 5세트 접전으로 진행됐다. 츠베레프는 코볼리를 상대로 3-2(6-1 4-6 6-4 6-7 6-1)의 스코어를 기록했다. 첫 세트와 세 번째, 마지막 다섯 번째 세트를 가져오며 우승을 확정했고, 두 번째와 네 번째 세트를 내주면서도 흐름을 다시 되찾는 집중력을 보였다.   롤랑가로스 악몽 지운 츠베레프, 4번째 그랜드슬램 결승에서 생애 첫 우승. (사진=연합뉴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츠베레프와 코볼리의 결승전은 총상금 6천172만3천유로가 걸린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타이틀을 둘러싼 승부로 치러졌고, 세계 랭킹 14위 코볼리는 생애 첫 메이저 결승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특히 마지막 세트에서 흐름이 완전히 갈렸다. 5세트 게임 스코어 5-1 리드를 잡은 츠베레프는 코볼리의 서브 게임에서 챔피언십 포인트를 얻었고, 두 번째 기회에서 코볼리의 오버헤드 샷이 코트 밖으로 벗어나면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어 클레이코트에 등을 대고 누운 츠베레프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눈물을 흘렸고, 긴 메이저 도전 끝에 쌓인 감정을 그대로 드러냈다.   프랑스오픈 우승으로 츠베레프는 2013년 프로 전향 이후 13년 만에 첫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투어 레벨에서는 이미 24차례 우승하며 성과를 쌓았고, ATP 파이널스 2회 우승과 2020 도쿄올림픽 남자 단식 금메달을 보유한 선수였지만, 그랜드슬램만큼은 매번 문턱에서 고개를 숙여야 했다.   그랜드슬램 결승 무대에서 누적된 아쉬움도 많았다. 2020년 US오픈 결승에서는 도미니크 팀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2-0을 앞서고도 역전패를 허용했다. 2024년 프랑스오픈 결승에서는 카를로스 알카라스를 상대로 2-1 리드를 잡고도 경기를 뒤집히며 우승을 놓쳤다. 이어 2025년 호주오픈 결승에선 얀니크 신네르에게 세트 스코어 0-3으로 패해 또 한 번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때 츠베레프는 로저 페더러, 라파엘 나달, 노바크 조코비치로 이어진 이른바 ‘빅3’ 이후 남자 테니스를 이끌 주자로 주목받았다. 1997년생으로 10대 후반부터 남자프로테니스 투어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198㎝ 신장에서 나오는 강한 서브와 안정적인 백핸드, 베이스라인 랠리 능력을 바탕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메이저 대회에서는 우승이 계속해서 뒤로 밀렸다. 그 사이 알카라스와 신네르가 메이저 무대를 장악하면서, 같은 세대를 대표하던 츠베레프의 존재감은 상대적으로 옅어지는 흐름을 보였다. 그럼에도 투어 우승과 꾸준한 상위 랭킹 유지로 입지를 지켰고, 프랑스오픈에서 마침내 공백이었던 메이저 타이틀을 채웠다.   롤랑가로스는 츠베레프에게 특별한 장소다. 2022년 프랑스오픈 준결승에서 나달의 포핸드를 쫓아가다 오른쪽 발목을 심하게 접질려 코트에 쓰러졌고, 오른쪽 발목 외측 인대 3개가 모두 파열되는 중상을 입었다. 수술 후 회복 과정이 길어져 그해 남은 시즌을 통째로 재활에 할애해야 했고, 복귀 후에도 경기 감각과 움직임을 완전히 되찾기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했다.   코트 밖에서도 마찰이 있었다. 전 여자친구들이 제기한 신체적 학대 의혹이 불거지며 논란을 겪었고, 개인적인 이슈 속에서 시즌을 이어가야 했다. 다만 츠베레프는 관련 의혹을 모두 부인한다고 밝혀왔다. 이런 상황에서도 투어 대회에서 승수를 꾸준히 늘리며 다시 메이저 우승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프랑스오픈은 츠베레프에게 좋은 조건이 맞물린 무대였다. 2024년과 2025년 프랑스오픈을 연달아 제패한 알카라스가 오른쪽 손목 부상으로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여기에 세계 랭킹 1위 신네르와 ‘빅3’의 현역 대표 주자인 조코비치도 대회 초반에 패해 떨어지면서, 우승 경쟁 구도는 크게 변화했다.   츠베레프는 이런 흐름 속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했다. 결승에 오르는 과정에서 단 두 세트만 내줬고, 클레이코트에서 강점을 보여주며 꾸준히 승리를 쌓았다. 특히 중요한 순간마다 서브와 백핸드가 제 역할을 하면서, 예전 메이저 결승에서 노출됐던 흔들림을 최소화했다는 점이 이번 우승 과정의 특징으로 볼 수 있다.   트로피 시상식에서 츠베레프는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우승 트로피인 ‘쿠프 데 무스케테르’를 전달받았다. 우승자는 트로피를 두 팔로 높이 들어 올리며 큰 포효를 터뜨렸고, 관중의 환호 속에서 긴 도전 끝에 이뤄낸 첫 메이저 우승을 만끽했다. 롤랑가로스에서 경험한 부상과 역전패의 기억을 스스로 지워내는 장면이기도 했다.   우승 후 인터뷰에서 츠베레프는 롤랑가로스와의 인연을 강조했다. 츠베레프는 “이 코트는 여러 면에서 내게 정말 특별하다. 이곳에서 내 인생 최고의 순간도, 최악의 순간도 겪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무슨 일이 일어나든 나는 언제나 그랜드슬램 챔피언”이라며 “이 트로피는 내게 정말 중요하다. 이제 우승했으니 다시 할 수 있다고 느낀다”고 전하며 새로운 각오를 내비쳤다.   메이저 대회 결승에서 세 차례 준우승을 경험한 뒤 4번째 도전에서 정상에 선 츠베레프는 ‘넥스트 제너레이션’이라는 수식어에서 ‘메이저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을 더하게 됐다. 프랑스오픈 우승으로 그랜드슬램 무대에서 한 단계 위로 올라선 만큼, 향후 시즌에서도 메이저 대회 성적에 더 큰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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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8, 2026 at 12:48 AM
"5세트 대역전극"…츠베레프, 프랑스오픈 첫 우승 #알렉산더츠베레프 #프랑스오픈 #플라비오코볼리
"5세트 대역전극"…츠베레프, 프랑스오픈 첫 우승 #알렉산더츠베레프 #프랑스오픈 #플라비오코볼리
2026년 6월 7일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센터 코트가 알렉산더 츠베레프의 생애 첫 메이저 제패 무대가 됐다. 남자 단식 세계 3위 츠베레프는 프랑스오픈 결승에서 5세트 승부 끝에 웃으며 오랜 메이저 ‘무관’ 이미지를 지웠다. 경기는 4시간 16분 동안 이어졌고, 승부는 풀세트 끝에 갈렸다. 이번 우승으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통산 24회 우승을 기록했던 알렉산더 츠베레프는 개인 통산 25번째 우승을 메이저 대회 첫 정상으로 올려놓았다. 프랑스오픈 단식 챔피언에게 주어지는 우승 상금은 280만유로, 한화 약 50억원 수준이다. 통산 우승 커리어에 메이저 타이틀을 더하며 커리어 이정표를 새로 만들었다. 4시간 16분 접전 끝 3-2 승리, 통산 25번째 우승을 생애 첫 메이저 정상으로 장식. (사진=연합뉴스) 연합뉴스에 따르면 3위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는 7일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6천172만3천유로)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14위 플라비오 코볼리(이탈리아)를 세트스코어 3-2로 꺾었다. 세트별 스코어는 6-1 4-6 6-4 6-7 6-1이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무대가 롤랑가로스였다는 점은 알렉산더 츠베레프에게 각별했다. 독일 선수는 그동안 프랑스오픈에서 유독 굵직한 사건을 겪었다. 2022년 프랑스오픈 준결승에서 라파엘 나달을 상대로 하던 경기 도중 오른쪽 발목을 크게 다쳐 휠체어에 실려 나가는 부상을 당한 기억이 남아 있었다. 여기에 2024년 프랑스오픈 결승에서는 카를로스 알카라스에게 세트 스코어 2-1로 앞선 상황에서 2-3 역전패를 당하며 우승을 눈앞에서 놓쳤다. 메이저대회 전체로 보면 2020년 US오픈, 2024년 프랑스오픈, 2025년 호주오픈에서 모두 준우승에 머무르면서 메이저 결승 징크스도 따라다녔다. 이번 시즌 프랑스오픈은 남자 단식 상위 랭커들의 조기 이탈로 판도가 달라졌다. 2024년과 2025년 프랑스오픈을 연달아 제패하며 클레이코트 최강자로 자리잡은 카를로스 알카라스는 오른쪽 손목 부상 탓에 대회 개막 전 기권했다.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와 4위 노바크 조코비치도 대회 초반 일찌감치 탈락하면서 상위 랭커 부재 구도가 만들어졌다. 알렉산더 츠베레프는 이러한 와중에 형성된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상징적인 라이벌들이 빠진 대진표에서 꾸준하게 라운드를 통과해 결승에 올랐고, 끝내 자신의 네 번째 메이저 결승 도전에서 첫 우승을 완성했다. 3전 4기 끝에 따낸 메이저 우승이기도 하다. 상대였던 플라비오 코볼리는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결승 무대를 밟았다. 세계 14위 이탈리아 선수는 자신의 첫 그랜드슬램 결승에서 풀세트 접전을 펼치며 저력을 보였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해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다만 결승까지 올라온 성적으로 무대를 넓힌 점은 기록으로 남았다. 경기 초반 흐름은 알렉산더 츠베레프 쪽으로 빠르게 기울었다. 독일 선수는 플라비오 코볼리의 초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기선을 제압했고, 이후 안정적인 리턴과 스트로크를 앞세워 상대를 코트 구석으로 몰아붙였다. 이런 공격적인 전개를 바탕으로 첫 세트를 6-1로 가져가며 결승전 주도권을 빨리 확보했다. 그러나 두 번째 세트에서 균형이 바뀌었다. 플라비오 코볼리는 서브 성공률을 끌어올리며 랠리 싸움에서 실수를 줄였고, 공격 전환에서도 과감한 샷을 시도했다. 알렉산더 츠베레프가 다소 리듬이 떨어진 사이 이탈리아 선수는 두 번째 세트를 6-4로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세 번째 세트에서는 다시 독일 선수에게 흐름이 넘어갔다. 알렉산더 츠베레프는 플라비오 코볼리의 범실을 예리하게 파고들며 브레이크 기회를 실점으로 연결했다. 랠리 도중 상대 실수를 끌어내는 수비형 플레이와 공격적인 스트로크를 적절히 섞으며 세 번째 세트를 6-4로 가져가 세트 스코어 2-1 리드를 회복했다. 플라비오 코볼리는 네 번째 세트에서 끈질긴 저항으로 승부를 다시 마지막 세트로 끌고 갔다. 타이브레이크까지 이어진 치열한 공방 속에서 이탈리아 선수는 중요한 포인트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7-6로 세트를 따냈다. 알렉산더 츠베레프 입장에서는 한 번 더 우승 문턱에서 좌절될 수 있는 긴장된 순간이었다. 그러나 최종 5세트에서 흐름은 완전히 갈렸다. 알렉산더 츠베레프는 초반부터 연속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스코어 3-0을 만들었다. 이후에도 서브 게임을 흔들림 없이 지켜냈고, 공격과 수비 전환에서도 큰 기복을 보이지 않았다. 독일 선수는 5세트를 6-1로 마무리하며 세트 스코어 3-2 승리를 확정했다. 우승이 확정된 직후 장면도 인상적이었다. 알렉산더 츠베레프는 라켓을 내려놓고 클레이코트 위에 등을 대고 누운 채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눈물을 흘렸다. 옷에 흙이 잔뜩 묻은 상태로 몸을 일으킨 뒤에도 한동안 얼굴을 가린 채 감정을 추슬렀고, 이후 두 팔을 높이 들어 올리며 롤랑가로스 관중의 환호에 답했다. 시상식에서 알렉산더 츠베레프는 롤랑가로스와의 인연을 돌아봤다. 독일 선수는 인터뷰에서 이 코트가 여러 면에서 자신에게 특별한 장소라고 언급하며, 같은 장소에서 인생 최고의 순간과 최악의 순간을 모두 경험했다고 말했다. 2022년 부상과 2024년 결승 패배를 되짚은 발언이었다. 계속해서 알렉산더 츠베레프는 이제 어떤 일이 있더라도 스스로를 그랜드슬램 챔피언이라고 말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에 들어 올린 트로피가 자신에게 아주 중요하다고 표현하면서, 이번 대회에서도 패했다면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우승을 통해 다시 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알렉산더 츠베레프는 이 우승으로 2020년 US오픈, 2024년 프랑스오픈, 2025년 호주오픈에서 잇따라 놓쳤던 메이저 타이틀 숙제를 마무리했다. 통산 25번째 우승을 메이저 첫 정상으로 기록한 만큼, 향후 그랜드슬램 무대에서 어떤 성적을 이어갈지 남은 시즌 행보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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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7, 2026 at 11:00 PM
“3전4기 도전” 츠베레프, 프랑스오픈서 코볼리와 첫 메이저 우승 경쟁 #츠베레프 #코볼리 #프랑스오픈
“3전4기 도전” 츠베레프, 프랑스오픈서 코볼리와 첫 메이저 우승 경쟁 #츠베레프 #코볼리 #프랑스오픈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결승 무대에서 알렉산더 츠베레프와 플라비오 코볼리가 첫 우승 트로피를 두고 맞붙는다.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6천172만3천유로 규모로, 남자 단식 최종전은 세계 3위와 세계 14위의 맞대결로 압축됐다. 먼저 결승 진출을 확정한 쪽은 독일의 톱랭커 츠베레프였다. 6일(한국시간) 열린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츠베레프는 야쿠프 멘시크를 세트 스코어 3-1(7-5 6-2 3-6 6-3)로 제압하며 롤랑가로스 센터코트를 지배했다. 여기에 이탈리아 선수끼리의 맞대결로 예정됐던 다른 준결승이 기권으로 마무리되면서, 대진표 상단과 하단에서 각기 다른 방식으로 올라온 두 선수가 정상 문턱에서 만났다. 롤랑가로스에서 멘시크 3-1 제압…코볼리는 아르날디 기권으로 생애 첫 메이저 결승행. (사진=연합뉴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또 다른 준결승에 나설 예정이던 마테오 아르날디는 바이러스에 따른 구토와 발열 증세로 경기를 포기했고, 플라비오 코볼리가 부전승 형태로 결승에 진출했다. 아르날디는 이번 대회에서 준결승까지 19시간 42분을 코트에서 소화해 1991년 남자프로테니스투어가 경기 시간을 공식 집계한 이후 메이저 대회 준결승 진출자 가운데 가장 긴 시간 기록을 남겼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경기 내용만 놓고 보면, 츠베레프는 준결승에서 베이스라인 중심 테니스를 앞세워 흐름을 주도했다. 강한 서브와 안정적인 스트로크를 기반으로 한 랠리 장악력이 초반부터 살아났고, 1세트와 2세트를 연속으로 가져가며 승부의 방향을 먼저 정했다. 이후 멘시크가 드롭샷과 공격적인 서브를 앞세워 3세트를 만회하며 추격에 나섰지만, 4세트에서 츠베레프가 다시 반격에 성공해 3시간 1분 만에 경기를 매조지었다. 두 선수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츠베레프는 지난 4월 마드리드오픈 16강에서 멘시크를 세트 스코어 2-1로 눌렀고, 프랑스오픈 준결승 승리까지 더해 상대 전적 2전 전승을 완성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츠베레프는 멘시크가 이번 대회에서 강한 상대들을 연달아 꺾고 올라와 까다로운 승부가 예상됐다고 언급하면서, 5세트제 경기에서는 흐름이 언제든 바뀔 수 있지만 이날은 중요한 순간을 잘 관리했다고 평가했고, 결승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싶다는 뜻을 드러냈다. 대회 전체 구도를 보면, 츠베레프가 결승까지 오르는 과정에서 우승 가능성은 더 커졌다.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와 노바크 조코비치가 대회 초반에 탈락해 강력한 우승 경쟁자 상당수가 일찌감치 사라졌고, 그 사이에서 세계 랭킹 3위인 츠베레프가 무게 중심을 잡으면서 강력한 우승 후보군으로 떠올랐다. 메이저 대회 정상과 여러 차례 스쳐 지나간 경험까지 더해지며 이번 프랑스오픈은 개인 통산 첫 메이저 타이틀을 겨냥하는 무대로 자리 잡았다. 츠베레프는 이미 그랜드슬램 결승 무대 경험이 풍부하다. 2020년 US오픈 결승에서는 도미니크 팀에게 패했고, 2024년 프랑스오픈 결승에서는 카를로스 알카라스에게 밀렸다. 올해 초 호주오픈 결승에서도 얀니크 신네르에게 패해 메이저 결승에서만 세 차례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번 프랑스오픈은 네 번째 메이저 결승 도전으로, ‘3전4기’라는 표현이 붙을 만큼 그동안 쌓인 아쉬움을 털어낼 기회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반대편 하단에서는 이탈리아의 신예 코볼리가 새로운 주인공이 됐다. 코볼리는 롤랑가로스에서 예정됐던 준결승에서 동료 이탈리아 선수 아르날디와 맞붙을 예정이었으나, 아르날디의 건강 문제로 코트를 밟지 않고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코볼리는 앞선 8강에서 또 다른 이탈리아 선수 마테오 베레티니와 맞서던 아르날디가 기권하면서 아르날디가 4강에 올랐던 상황을 떠올리며, 이번 대회에서 이탈리아 선수들이 연이어 기권에 휘말리는 독특한 장면을 남기게 됐다. 아르날디는 밤새 구토와 발열로 고전한 끝에 준결승을 포기했다. 이전 라운드에서 장시간 경기를 치르며 체력 소모가 컸고, 그 과정에서 누적된 피로가 몸 상태에 영향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코볼리는 아르날디가 경기를 포기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렸던 당시를 떠올리며, 경기 전 약 1시간 전쯤 찾아와 거의 눈물을 흘릴 뻔했다고 전했고, 아르날디를 모든 선수에게 큰 동기부여를 주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코볼리의 이번 프랑스오픈 성적은 개인 커리어에서 뚜렷한 상승 곡선을 보여주는 지표다. 24세인 코볼리는 2025년 윔블던에서 8강에 진출하며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두 자릿수 라운드까지 도달했고, 프랑스오픈에서는 2025년 3회전이 최고 성적이었다. 그러나 1년 만에 롤랑가로스에서 결승까지 오르며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을 한 단계 이상 끌어올렸고, 생애 첫 그랜드슬램 결승 진출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결승 맞대결을 앞두고 상대 전적은 츠베레프가 우위를 점한다. 두 선수의 맞대결 전적은 츠베레프가 3승 1패를 기록 중이다. 다만 2026시즌 맞대결만 놓고 보면 흐름은 팽팽하다. 지난 4월 뮌헨에서 열린 ATP 500 대회 4강에서는 코볼리가 츠베레프를 2-0(6-3 6-3)으로 돌려세우며 강한 인상을 남겼고, 이어 마드리드 ATP 1000 8강에서는 츠베레프가 2-0(6-1 6-4)으로 설욕했다. 이처럼 올해 들어 두 차례 맞대결이 모두 스트레이트 세트 승부로 갈렸다는 점은 결승 변수로 꼽힌다. 뮌헨에서는 코볼리가 공격적인 플레이로 흐름을 가져왔고, 마드리드에서는 츠베레프가 적응력을 앞세워 재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프랑스오픈 결승에서는 코트 표면과 5세트제 특성, 체력 소모 정도가 또 다른 요소로 작용할 수 있어, 통산 맞대결에서는 앞선 츠베레프와 최근 메이저에서 상승세를 타는 코볼리 중 어느 쪽이 단식 트로피를 차지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결승전은 현지시간으로 7일 열린다.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노리는 츠베레프와 첫 메이저 결승에 나서는 코볼리의 맞대결 결과에 따라, 2026시즌 남자 테니스 판도에서 새로운 숫자 지표가 더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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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5, 2026 at 11:31 PM
“사상 6번째 장기 타이브레이크”…이탈리아, 벨기에 꺾고 데이비스컵 결승 진출 #이탈리아 #데이비스컵 #코볼리
“사상 6번째 장기 타이브레이크”…이탈리아, 벨기에 꺾고 데이비스컵 결승 진출 #이탈리아 #데이비스컵 #코볼리
볼로냐 실내 코트의 긴장감은 플라비오 코볼리의 마지막 서브가 네트를 통과하는 순간까지 이어졌다. 관중석에서 터져 나온 함성 속에서 코볼리는 세트스코어 2-1 승리를 확정하며 이탈리아의 결승행을 완성했다. 이탈리아는 3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양 선수 합계 32포인트에 이르는 접전 끝에 벨기에를 제압했고, 준결승을 매치 점수 2-0 승리로 마무리하며 데이비스컵 3연패까지 1승만을 남겼다.   이탈리아는 21일 현지시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2025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준결승에서 벨기에를 상대로 매치 점수 2-0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남자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에서 이탈리아는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결승 무대를 밟았다.   “사상 6번째 장기 타이브레이크”…이탈리아, 벨기에 꺾고 데이비스컵 결승 진출 / 연합뉴스 첫 단식에서 이탈리아 마테오 베레티니는 세계 랭킹 86위 하파엘 콜리뇽을 세트스코어 2-0으로 꺾으며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베레티니는 첫 세트를 6-3, 두 번째 세트를 6-4로 따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이탈리아는 두 번째 단식에서 승리할 경우 결승 진출을 확정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두 번째 단식에서 플라비오 코볼리와 지주 베리스가 맞붙었다. 세계 랭킹 22위 코볼리는 세계 랭킹 43위 베리스를 상대로 1세트를 6-3으로 가져오며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두 번째 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코볼리가 지주 베리스에게 5-7로 밀리며 세트스코어 1-1 동점이 됐다. 세트 스코어는 6-7로 정리되면서 승부는 최종 3세트로 넘어갔다.   코볼리가 두 번째 세트를 타이브레이크로 내줬을 때만 해도 많은 시선은 3번째 복식 경기까지 이어지는 승부를 예상했다. 하지만 코볼리는 3세트에서 다시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고, 양 선수 합계 32포인트에 이르는 장기 타이브레이크 끝에 17-15로 승리했다. 세트 스코어는 7-6으로 기록됐고, 코볼리는 세트스코어 2-1 승리를 거두며 이탈리아의 매치 점수 2-0 승리를 확정했다.   3세트 타이브레이크 32포인트 승부는 데이비스컵 역사에서도 이례적인 장면으로 남았다. 이 타이브레이크는 데이비스컵 사상 6번째로 긴 타이브레이크로 기록됐다. 코볼리의 승리로 복식 경기는 치러지지 않았고, 이탈리아는 체력 소모를 최소화한 채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이탈리아는 결승에서 스페인과 독일의 준결승 승자와 23일 우승을 다툰다. 이탈리아는 2023년과 2024년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해 이미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1승만 더 추가하면 데이비스컵이 타이틀 방어전 방식에서 현재 방식으로 바뀐 1972년 이후 처음으로 3년 연속 우승을 달성하는 국가가 된다.   데이비스컵은 1971년까지 전년도 우승팀이 결승에 직행해 타이틀 방어전을 치르는 방식이 적용됐다. 이후 형식이 변경되면서 여러 팀이 동일한 조건에서 우승을 다투는 현재 구조가 자리 잡았다. 3회 연속 결승 진출 사례는 1999년부터 2001년까지 결승에 오른 호주 이후 24년 만에 다시 나왔다. 이탈리아가 이번 결승에 진출함으로써 호주 이후 24년 만에 3년 연속 결승 진출 국가로 이름을 올렸다.   이탈리아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에이스 얀니크 신네르의 공백이라는 변수를 안고 출발했다. 세계 랭킹 2위 얀니크 신네르는 지난주 남자프로테니스 투어 파이널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회복에 집중하기 위해 2025 데이비스컵 파이널스에 합류하지 않았다.   세계 최상위권 선수들의 불참도 이번 대회의 특징으로 꼽힌다. 세계 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 역시 스페인 대표로 이번 대회에 나서지 않았다. 2025 데이비스컵 파이널스에 출전한 선수 가운데 세계 10위권 선수는 독일 대표 알렉산더 츠베레프 한 명뿐이다. 세계 랭킹 3위 알렉산더 츠베레프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유일한 톱 10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탈리아는 에이스 신네르의 결장 속에서도 마테오 베레티니와 플라비오 코볼리를 앞세워 결승까지 올랐다. 이탈리아가 결승에서도 승리를 거둘 경우, 3년 연속 우승과 함께 1972년 이후 데이비스컵 역사에 남을 새로운 기록을 완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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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1, 2025 at 11:56 PM
“4강 리턴매치 성사”…조코비치-신네르, 윔블던 준결승 격돌 #조코비치 #신네르 #윔블던
“4강 리턴매치 성사”…조코비치-신네르, 윔블던 준결승 격돌 #조코비치 #신네르 #윔블던
잔디코트 위, 윔블던 4강을 향한 긴장감이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팬들은 조코비치의 집념과 신네르의 날카로운 플레이에 시선을 집중했다. 조코비치는 3-1(6-7 6-2 7-5 6-4)로 코볼리를 누르고, 신네르는 셸턴을 3-0(7-6 6-4 6-4)으로 꺾으며 각자의 방식으로 준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펼쳐진 윔블던 테니스 남자 단식 8강전에서 노바크 조코비치(6위·세르비아)는 플라비오 코볼리(24위·이탈리아)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했다. 조코비치는 1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6-8로 밀렸지만, 이후 6-2, 7-5, 6-4로 내리 세 세트를 따내며 준결승행을 확정했다. “4강 리턴매치 성사”…조코비치-신네르, 윔블던 준결승 격돌 / 연합뉴스 앞서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는 벤 셸턴(10위·미국)을 2시간 19분 만에 3-0(7-6 6-4 6-4)으로 제압했다. 신네르는 지난 16강전에서 입은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훈련이 부족했으나 경기에서 기량을 완벽히 발휘했다. 셸턴을 상대로는 15세트 연속 승리와 함께 미국 선수 상대로 20연승 기록까지 이어갔다. 조코비치와 신네르는 지난달 프랑스오픈에 이어 두 메이저 대회 연속 4강에서 격돌한다. 프랑스오픈에서는 신네르가 조코비치를 3-0으로 꺾었지만, 윔블던에선 조코비치가 신네르를 상대로 2전 전승 중이다. 통산 상대 전적에서는 신네르가 5승 4패로 우세하고 최근 4연승을 기록했다. 조코비치는 남녀 통틀어 메이저 단식 최다 25번째 우승, 윔블던 남자 단식 최다인 8회 우승 타이 및 최고령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경기에서 코트에 엎드리는 등 불안한 모습도 있었으나, 조코비치는 "회복에 집중하며 체력 싸움에 대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반면, 23세 신네르는 통산 4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하며 알카라스와 '차세대 황제' 타이틀 경쟁을 펼친다. 승리한 선수는 알카라스-프리츠 경기 승자와 결승에서 맞선다. 여자 단식에서는 이가 시비옹테크(4위·폴란드), 벨린다 벤치치(35위·스위스)가 각각 준결승에 진출해 결승행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 시비옹테크는 삼소노바(20위·러시아)를 2-0(6-2 7-5), 벤치치는 안드레예바(7위·러시아)를 2-0(7-6 7-6)으로 제압했다. 시비옹테크는 윔블던 준결승에 처음 진출했고, 벤치치는 개인 첫 윔블던 4강 무대를 밟았다. 조코비치와 신네르의 준결승전은 단식 최다 우승과 세대교체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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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9, 2025 at 11:19 PM
“메이저 8강 새 역사”…코볼리, 윔블던 대회 칠리치전 승리→생애 첫 메이저 8강행 #코볼리 #윔블던 #칠리치
“메이저 8강 새 역사”…코볼리, 윔블던 대회 칠리치전 승리→생애 첫 메이저 8강행 #코볼리 #윔블던 #칠리치
조용한 그린 코트에 이탈리아 청년의 외침이 울렸다.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3회전 통과가 전부였지만, 플라비오 코볼리에게는 역대급 도전의 서막이었다. 치열한 타이브레이크를 두 번 치르고 마침내, 코볼리는 자신의 한계를 넘어섰다. 2024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에서 플라비오 코볼리(24위·이탈리아)가 경력 최초로 메이저 8강 진출을 달성했다. “메이저 8강 새 역사”…코볼리, 윔블던 대회 칠리치전 승리→생애 첫 메이저 8강행 / 연합뉴스 코볼리는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8일째 16강전에서 마린 칠리치(83위·크로아티아)를 세트스코어 3-1(6-4 6-4 6-7 7-6)로 제압했다. 첫 두 세트를 연달아 따낸 코볼리는 침착하게 자신의 리듬을 유지했다. 특히 2세트의 중요한 서브 게임에서 강약 조절을 통해 칠리치의 반격을 봉쇄했다. 그러나 3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코볼리는 칠리치에게 점수를 내주며 세트를 내줬다. 이어진 4세트에서도 양 선수는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타이브레이크로 돌입했다. 4세트 타이브레이크 3-3에서 코볼리는 내리 4점을 뽑아내며 경기를 끝냈다. 경기 시간은 3시간 25분에 달했다. 코볼리는 "윔블던 무대에서 8강에 올랐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평생 잊지 못할 순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현장 관중들의 박수와 이탈리아 팬들의 환호도 이어졌다. SNS에서도 코볼리의 8강 진출을 축하하는 메시지가 쏟아졌다. 이에 따라 코볼리는 노바크 조코비치(6위·세르비아)와 앨릭스 디미노어(11위·호주) 경기 승자와 4강 진출을 두고 격돌하게 됐다. 2002년생으로 올해까지만 해도 메이저 대회 3회전이 최고 성적이었던 코볼리는, 이번 윔블던 3회전까지 모두 3-0으로 이기며 상승세를 보였다. 쿼터파이널 이상 라운드는 처음인 만큼, 이번 승리로 순위 상승과 새로운 기록 경신이 예상된다. 코볼리의 8강 대진은 조코비치-디미노어전이 끝난 후 확정되며, 남은 일정과 추가 돌풍 여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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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7, 2025 at 2:14 PM
🎾 2026 프랑스오픈 남자단식 결승 대진표가 나왔습니다! 츠베레프(독일/3위) vs 코볼리(이탈리아/14위) 츠베레프는 네 번째 그랜드슬램 결승 도전으로 마침내 첫 메이저 타이틀을 노리고, 코볼리는 이탈리아 선수로서 프랑스오픈 남자단식 첫 결승 진출을 달성했네요. 과연 경험이 승리할지, 젊은 기세가 이길지 기대됩니다! 🏆. 🎾 프랑스오픈 남자단식 결승: 츠베레프 vs 코볼리 '3전4기' 츠베레프의 그랜드슬램 첫 우승 도전 vs 이탈리아 신예 코볼리의 메이저 첫 결승 누가 파리의 왕이 될까? #프랑스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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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6, 2026 at 12:05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