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현, “모두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영화 ‘최종면접’ 11월 개봉 확정 #최종면접 #조이현 #김재원 #신승호 #강유석 #곽동연 #배강희 #부산국제영화제
5,000:1 경쟁 뚫은 6인 지원자의 폭로전, 조이현·김재원·신승호 등 대세 배우 군단 집결. (사진=NEW)
#영화 ‘최종면접’이 11월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치고 첫 인상을 드러냈다. 5,000:1의 경쟁률을 통과한 6명의 지원자가 단 한 명의 합격자를 직접 가려야 하는 상황에서 의문의 폭로 봉투와 마주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 영화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된 데 이어, 11월 개봉을 확정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섰다. 제작은 커버넌트픽처스가 맡았고, NEW와 KC벤처스가 제공, NEW가 배급을 담당한다.
연출은 ‘해적: 도깨비 깃발’, ‘탐정: 더 비기닝’, ‘쩨쩨한 로맨스’ 등으로 장르적 재미를 선보여 온 김정훈 감독이 맡았다. 여기에 지금 한국 영화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조이현, 김재원, 신승호, 강유석, 곽동연, 배강희가 최종면접장에 모인 지원자 6인으로 출연한다.
이들이 맞닥뜨리는 면접의 전제는 간단하지만 부담이 크다. 지원자 6명이 제한 시간 2시간 안에 다섯 번의 공개 투표를 통해 단 한 명의 최종 합격자를 직접 선출해야 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폭로 봉투가 등장하면서, 면접장은 합격을 향한 경쟁과 서로를 향한 의심이 뒤섞인 공간으로 변해 간다.
각 지원자가 맡은 캐릭터의 면모도 눈길을 끈다. 조이현은 상황을 차분하게 바라보는 관찰자 문혜인을 연기하며, 김재원은 열린 태도로 세상을 받아들이는 이상주의자 한진우로 나선다. 신승호는 운동으로 다져진 근성과 추진력을 지닌 행동파 리더 백승빈을 맡았고, 강유석은 여유를 바탕으로 갈등을 조율하는 중재자 이희찬을 연기한다. 곽동연은 속내를 쉽게 드러내지 않는 전략가 전요한, 배강희는 흠잡을 데 없는 이력서를 가진 완벽주의자 차주원으로 합류해 서로 다른 선택과 비밀을 지닌 여섯 인물 구도를 완성한다.
공개된 1차 포스터는 타이머가 올려진 테이블을 중심으로 지원자 6인이 마주 앉은 장면을 담아 긴장감을 전한다. 가까운 거리에서 마주하고 있지만 굳은 표정과 경계 섞인 시선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어, 한 팀으로 움직이던 동료들이 이제 하나뿐인 합격 자리를 두고 경쟁자로 서게 된 상황을 짐작하게 한다. ‘완벽한 스펙, 최악의 폭로’, ‘모두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는 문구는 이들이 숨기고 있는 과거와 면접장에서 이어질 폭로전의 방향을 함께 드러낸다.
1차 예고편은 긴장감을 높이는 사운드와 함께 최종면접장에 모인 여섯 명을 차례로 비추며 시작된다. 이어 “제한 시간은 두 시간, 단 한 명의 최종 합격자를 선출해 주십시오”라는 안내가 나오고, 화면에 표시된 타이머가 빠르게 줄어들면서 압박감이 고조된다. 지원자들이 공정한 선택을 약속한 직후, 6명의 이름이 적힌 봉투가 발견되면서 분위기는 급격히 바뀐다.
봉투가 하나씩 열릴 때마다 각 인물과 관련된 폭로가 이어지고, 그때마다 시선과 의심이 옮겨 가며 면접장은 혼란스러운 국면으로 치닫는다. 예고편 말미에 ‘5,000:1의 경쟁률’, ‘6명의 지원자’, ‘1명의 합격자’, ‘최악의 폭로’라는 문장이 차례로 제시되면서, 한 자리만이 허용된 최종 합격을 둘러싼 예측 불가능한 전개와 팽팽한 심리전이 진행될 것임을 알린다.
‘최종면접’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폭로전과 제한된 공간, 제한된 시간 안에서 펼쳐지는 인물 간의 대립을 중심으로 한 미스터리 드라마다. 영화 ‘최종면접’은 2026년 11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