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이삭, 데님 재킷 속 단단한 눈빛…새 앨범·콘서트 잇는 근황 #홍이삭 #IsaacHong #CastleInTheAir #Sway #싱어게인3 #사랑은하니까
가수 홍이삭(37세)이 데님 재킷 차림의 사진으로 근황을 전했다. 차분한 표정과 편안한 자세 속에서 최근의 일상을 담담하게 드러냈다.
18일 올라온 게시물에는 흰색 배경 앞에서 앉아 있는 홍이삭의 모습이 담겼다. 첫 번째 사진에서 그는 한 손에 턱을 괸 채 옆을 바라보고 있고, 두 번째 사진에서는 두 손을 겹쳐 쥔 채 정면을 응시하며 “얼른 시원해져라”라는 짧은 글로 더위를 향한 바람을 전했다.
“얼른 시원해져라” 짧은 한마디와 함께 담은 담백한 포즈. (사진=가수 홍이삭 인스타그램)
사진 속 홍이삭은 청재킷과 청바지를 매치한 캐주얼한 차림으로 앉아 있는 자세를 취했다. 심플한 배경 위로 자연스럽게 정돈된 헤어와 담백한 표정이 어우러지며, 무대 위와는 또 다른 일상적인 분위기를 보여줬다.
홍이삭은 1988년 5월 12일생으로, 이름 그대로를 활동명으로 사용하는 싱어송라이터다. 자신의 곡을 직접 쓰고 부르며 다양한 방송과 공연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려 왔다.
2013년 제24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자작곡 ‘봄아’로 동상과 동문회상을 받으며 음악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듬해인 2014년 5월 30일 같은 곡을 정식 음원으로 발표하며 본격적인 음반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꾸준한 자작곡과 경연·방송 출연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 입지를 다졌다.
대표곡으로는 경연대회와 음원으로 이어진 ‘봄아’를 비롯해 ‘시간이 지나도’, ‘오늘도 꿈에서 그대가’, ‘네가 없는 하루’, ‘마음이 내려 쌓이면’ 등이 꼽힌다. 2024년 발표한 ‘사랑은 하니까 (Prod. 최유리)’는 경연 프로그램 우승 이후 첫 싱글로, 위로와 공감을 담은 발라드로 주목을 받으며 그의 음악 세계를 한층 넓혔다.
음반 활동에서도 꾸준한 행보를 이어왔다. 2014년 싱글 ‘봄아’와 2015년 싱글 ‘하나님의 세계’, 미니 1집 ‘시간이 지나도’를 통해 초반 색을 구축한 그는, 2019년 싱글 ‘모닥불’과 미니 2집 ‘놓치고 싶지 않은 사소한 것들’로 감성적인 포크·팝 사운드를 선보였다. 2021년에는 미니 3집 ‘마음이 내려 쌓이면’을 발표해 잔잔한 위로와 서정성을 더욱 깊게 담았고, 이후 싱글 ‘있을게’, ‘(n)everland’, 미니 4집 ‘everland’, EP ‘The Lovers Note’와 싱글 ‘Hello, goodbye.’로 재즈와 팝을 넘나들며 사운드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경연 프로그램과 방송에서도 활약했다. 2019년 JTBC 경연 프로그램 ‘슈퍼밴드’에서는 팀 모네 멤버로 보컬과 작사·작곡·편곡·연주를 함께 맡아 최종 TOP4에 오르며 기존 음반이 역주행하는 등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2020년 음악 영화 ‘다시 만난 날들’에서는 태일 역을 맡아 음악감독과 연기를 동시에 소화하며 영화와 OST를 통해 자신만의 음악 서사를 확장했다.
JTBC ‘싱어게인 3 - 무명가수전’에서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오디션 프로그램 역사에서 네 번째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자로 이름을 남겼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그는 따뜻한 음색과 폭넓은 장르 소화력, 작곡과 편곡까지 겸비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으며 팬층을 넓혔다.
음악 방송과 예능, 라디오에서의 행보도 이어지고 있다. ‘불후의 명곡’,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리즈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인상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tvN ‘홍진경의 영화로운 덕후생활’에서는 나레이션과 해외 인터뷰를 맡아 목소리와 진행 능력을 알렸다. 각종 라디오에서는 고정 또는 스페셜 DJ·게스트로 참여해 라이브 무대와 음악 이야기를 들려주며 청취자와 소통해 왔다.
팬덤명 ‘토스트’를 중심으로 한 팬들과의 교감도 활발하다. 싱어게인 3 TOP10 전국투어를 비롯해 여러 음악 페스티벌 헤드라이너와 브랜드·특집 공연 무대를 통해 신보와 라이브 세션을 선보였고, 2025년까지 이어진 대형 콘서트와 해외 OST 콘서트, K-드라마 OST 공연을 통해 국내외 관객과 만나며 무대를 넓혔다.
수상 이력에서도 최근 성과가 두드러진다.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동상과 동문회상으로 시작해, ‘싱어게인 3 - 무명가수전’ 우승과 함께 유니버셜 슈퍼스타 어워즈 유니버셜 인디 아이콘 상, 올해의 브랜드 대상 남성보컬 부문 등을 수상했다. 2025년에는 ‘불후의 명곡’에서 ‘거리에서’ 무대로 1부 우승을 기록하며 방송 음악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사회공헌 활동에도 참여해 왔다. 굿네이버스의 ‘네 곁에 좋은 이웃’ 음원 작업에 작사·작곡으로 참여했고, 한국수력원자력 캠페인 ‘함께 피어나’ 비즈링 작업에도 이름을 올리며 공익성 있는 프로젝트에 목소리를 더했다. 청소년 문화동아리 행사와 교육·교권 관련 토크 콘서트 등에 공연 게스트로 참여해 음악을 통해 응원과 위로를 전하는 무대를 만들었다.
한편, 홍이삭은 올해 새 EP ‘Castle In The Air’를 발매하며 2026년 음악 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4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이 앨범은 타이틀곡 ‘Doesn’t Matter’를 포함한 곡들을 통해 펑크 록을 비롯한 역동적인 사운드를 선보였고, 페스티벌 무대에서 신곡들을 먼저 들려주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앨범 작업과 관련된 영상과 인터뷰에서는 싱어게인 우승 이후 마주한 새로운 환경과 고민을 바탕으로, 거대한 성벽을 마주한 듯한 심정을 음악에 담아낸 과정이 소개되며 리스너들의 기대를 모았다.
이어 그는 2026 단독 콘서트 ‘Sway’를 통해 오프라인 공연에서 팬들과 만났다. 이번 콘서트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광진구 능동에 위치한 티켓링크 1975 씨어터에서 개최됐으며, 새 EP 수록곡과 기존 인기곡들을 아우르는 세트리스트로 풍성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여러 음악 매체와 공연 캘린더에서는 올해 그린캠프 페스티벌과 서울파크뮤직페스티벌 2026 등 페스티벌 이력과 함께 이 콘서트를 그의 2026년 핵심 공연으로 소개하며,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