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미쳤어요, 미미 삼계탕 쿠폰 콘셉트 단체 포스터로 캐릭터 총집합 #엄마가미쳤어요 #KBS1TV #미미삼계탕 #정민아 #동하 #김희정 #김영옥 #양희경
정민아 동하 상극 티키타카부터 김희정 강경헌 김영옥 양희경 등 세대 아우르는 연기 조합. (사진=KBS 1TV 새 일일드라마 ‘엄마가 미쳤어요’)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엄마가 미쳤어요’가 ‘미미 삼계탕’을 전면에 내세운 단체 포스터로 분위기를 알렸다. 평생 가족만을 위해 살아온 엄마와 평생 자신만을 위해 살아온 엄마, 그리고 두 사람의 자식들이 얽히며 펼쳐지는 가족 성장기를 예고한 가운데, 주요 인물들을 한자리에 모은 구성으로 저녁 시간대 시청자를 겨냥한다.
포스터는 극 중 주요 배경인 ‘미미 삼계탕’의 쿠폰을 형상화한 구도로 꾸며졌다. 여기에는 ‘1회 시청 시 스티커 제공’, ‘스티커 8개를 모으시면 한 그릇 더’, ‘스티커 120개를 모으시면 미미네 삼계탕 평생 VIP’ 같은 문구가 더해졌고, 알록달록한 스티커 안에 배우들이 빼곡히 담겨 극의 톤을 드러낸다.
각 인물의 표정과 포즈는 스티커마다 다르게 설정돼 캐릭터 색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강다미를 연기하는 정민아는 밝은 미소로 서 있고, 차승윤을 맡은 동하는 머리 위 화난 이모티콘과 함께 뾰로통한 표정을 짓고 있어 극 초반부터 부딪히는 상극 구도를 예감하게 한다.
두 사람의 관계는 포스터 하단에서 또 한 번 강조된다. 강다미와 차승윤이 얼굴을 나란히 맞댄 커플 스티커 형태로 다시 등장하면서, 티격태격 속에서 변화할 감정선과 앞으로의 로맨스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주변 인물들의 면면도 눈에 띈다. 전진희 역의 강경헌은 여유로운 미소로 분위기를 잡고, 황금순 역의 김영옥은 의미를 가늠하기 어려운 표정으로 심상치 않은 존재감을 드러낸다. 최순덕을 연기하는 양희경은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친근함을, 강학성을 연기한 이한위는 운전대를 든 채 놀란 얼굴로 코믹한 기류를 더한다.
차인성 역의 남성진과 박지영 역의 조미령도 각자 다른 에너지로 화면을 채운다. 남성진은 사랑이 담긴 눈빛으로, 조미령은 호탕한 웃음으로 시선을 끌며 극 안에서의 역할을 짐작하게 만든다. 여러 인물이 한 화면 안에서 뚜렷한 태도로 배치되면서 가족과 주변 인물 간 얽힘을 예고한다.
이 밖에 강강남 역의 강은탁, 주경호 역의 공정환, 조리자 역의 안연홍, 강대치 역의 김종훈, 김미선 역의 김가란, 차도윤 역의 배지완, 차세나 역의 최유빈, 강예리 역의 김나은, 강수아 역의 김래온도 함께 배치됐다. 제작진은 세대가 다른 배우들이 각기 다른 표정과 소품, 포즈로 등장하도록 구성해 관록 있는 배우진과 신선한 에너지를 가진 배우진이 한자리에 모인 조합을 보여줬다.
세부 요소도 포스터의 분위기를 뒷받침한다. 곳곳에 찍힌 ‘한그릇 더’ 도장과 하단에 놓인 삼계탕, 뚝배기 등 디테일은 식당 쿠폰이라는 설정을 강화하고, 각 인물이 서로 다른 스티커로 배치된 점은 뚜렷한 개성을 가진 캐릭터들이 한 공간에서 부딪히며 관계를 만들어갈 흐름을 암시한다.
포스터 하단에는 ‘미미 삼계탕’ 사장 조미미로 분한 김희정이 따끈한 삼계탕 한 그릇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여기에 “오늘 저녁, 맛있는 이야기 한 상 어떠세요?”라는 문구가 함께 배치돼, 조미미를 중심으로 한 가족과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가 이 식당을 무대로 펼쳐질 것임을 알린다.
연출은 인물 간 관계 변화를 스티커에 빗대 표현했다. 한 장씩 모으는 쿠폰처럼 회차를 따라가며 인물들의 관계와 사연이 하나씩 맞춰져 가는 구도를 예감하게 하는 방식이다. ‘미미 삼계탕’을 중심으로 이어질 파란만장한 가족 성장기와 웃음과 설렘을 오갈 로맨스가 평일 저녁마다 어떤 조합으로 펼쳐질지 관심을 모은다.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엄마가 미쳤어요’는 ‘기쁜 우리 좋은 날’ 후속으로 오는 28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