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한빈, “ACON 2026의 포문 열었다”…‘AAA 2026’ MC 발탁까지 #성한빈 #ACON2026 #AAA2026 #클로즈유어아이즈 #NEXZ #키스오브라이프 #엑스디너리히어로즈 #QWER
‘ACON 2026’, 타이베이 NTSU 아레나 전석 매진 속 청춘 테마로 커버·컬래버 무대 선보여. (사진=AAA조직위원회)
‘Asia Artist Awards(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이하 AAA 2026)’의 페스타 ‘ACON 2026’이 타이베이에서 청춘을 내세운 무대로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 행사는 타이베이 NTSU Arena 전석 매진 속에서 진행돼 현지와 아시아 전역 팬들의 관심을 확인하게 했다.
이번 ‘ACON 2026, The Road to AAA 2026: Official Pre-show’는 메인 테마로 내세운 ‘청춘(Youth)’을 중심에 두고 에너지와 감성을 무대 전반에 녹였다.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커버와 컬래버레이션, 현지 명곡 재해석 무대까지 연달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기억에 남는 여름밤을 마련했다.
공연의 문은 MC 성한빈이 열었다. 그는 현지 R&B 싱어송라이터 카렌치치(Karencici)의 대표곡 ‘Hard to say’를 스페셜 스테이지로 꾸미며 자신만의 분위기와 감미로운 보컬을 드러냈고, 이를 통해 ‘ACON 2026’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무대에는 성한빈과 함께 미야오(MEOVV),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 최예나(YENA),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NEXZ(넥스지), QWER(큐더블유이알) 등 7팀이 이름을 올렸다. 다양한 색깔을 가진 출연진이 한 무대에 모이면서 현장은 팀별 개성을 체감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ACON 2026’, 타이베이 NTSU 아레나 전석 매진 속 청춘 테마로 커버·컬래버 무대 선보여. (사진=AAA조직위원회)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POSE’, ‘CHIC’ 무대를 통해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어 엑소(EXO)의 ‘중독 (Overdose)’를 커버해 강도 높은 안무와 무대 완성도로 열기를 끌어올렸고, 관객 시선을 무대에 집중시켰다.
QWER는 ‘눈물참기’, ‘고민중독’ 등으로 밝은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현지에서 ‘국민 밴드’로 불리는 오월천(五月天, Mayday)의 히트곡 ‘연애ing’(戀愛ing)을 자신들만의 청량한 색깔로 재해석하며 타이베이 팬들과 한층 가까이 호흡했다.
NEXZ는 ‘Want More? One More!’과 ‘Mmchk’ 무대에서 튀어 오르는 에너지와 무대 장악력을 드러냈다. 이어 가요계 선배 그룹 갓세븐(GOT7)의 ‘하드캐리’를 커버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퍼포먼스 스펙트럼을 넓게 보여줬다.
미야오는 ‘띠로리 (DDI RO RI)’, ‘HANDS UP’ 등에서 독보적인 아우라를 드러냈다. 더불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방탄소년단(BTS)의 글로벌 히트곡 ‘Dynamite’를 커버해 폭발적인 환호를 이끌었고, 현장 분위기를 한 번 더 끌어올렸다.
‘ACON 2026’, 타이베이 NTSU 아레나 전석 매진 속 청춘 테마로 커버·컬래버 무대 선보여. (사진=AAA조직위원회)
특별 무대도 이어졌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와 NEXZ는 ‘팝의 황제’로 불리는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의 명곡을 각 팀의 색깔로 풀어낸 스테이지를 준비했다. NEXZ는 파워풀하고 날카로운 군무를 앞세운 ‘Beat It’ 무대를,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Dangerous’로 그루브 넘치는 매력을 선보였다.
이후 두 팀의 멤버들이 3대3으로 나서 ‘Thriller’ 합동 무대를 완성했다. 맞춤형 댄스 컬래버레이션으로 구성된 이 스테이지는 팀 간 호흡과 퍼포먼스 합을 동시에 드러내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키는 장면이 됐다.
키스오브라이프는 ‘Igloo’, ‘Sticky’ 등을 통해 매혹적인 무대를 펼쳤다. 이어 빅뱅(BIGBANG)의 메가 히트곡 ‘BAE BAE’를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커버해 색다른 매력을 더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ICU’, ‘Beautiful Life’ 등의 곡을 밴드 사운드와 라이브로 들려줬다. 폭발적인 연주와 보컬이 어우러진 세트 리스트로 관객들에게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전율을 전달했다.
‘ACON 2026’, 타이베이 NTSU 아레나 전석 매진 속 청춘 테마로 커버·컬래버 무대 선보여. (사진=AAA조직위원회)
최예나는 타이베이와의 연결 고리를 살린 선곡으로 무대를 채웠다. 현지에서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상견니’ OST를 커버한 데 이어 ‘네모네모’, 글로벌 인기곡 ‘캐치 캐치’ 무대를 이어가며 ‘ACON 2026’의 마지막을 사랑스러운 에너지로 장식했다.
공연이 모두 끝난 뒤에는 깜짝 발표도 있었다. MC 성한빈이 다가오는 ‘AAA 2026’의 MC로 발탁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현장을 놀라게 한 것이다. 진행 능력과 재치 있는 센스를 겸비한 그가 페스타에 이어 시상식 본 무대에서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였다.
이번 ‘ACON 2026’은 커버 무대와 컬래버레이션, 현지 명곡 재해석 스페셜 스테이지를 한자리에 모으며 아시아 팬들이 음악으로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청춘(Youth)’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에 둔 구성으로 각 팀의 매력을 연결했고, 이를 통해 연말 시상식인 ‘AAA 2026’로 이어지는 흐름을 미리 체감하게 했다.
‘ACON 2026’의 아티스트별 공연 영상은 페스타 종료 직후 ‘AAA’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됐다. ‘AAA 2026’은 오는 12월 5일부터 6일까지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