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퍼샌드원, “팬들 정말 감사해”…첫 단독 콘서트로 미주 투어 출발선 세웠다 #앰퍼샌드원 #AMPERS&ONE #BornToDefine #DEFINITION #GOD #나는나대로 #미주투어 #XSCALA
앰퍼샌드원이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첫 라이브 투어 여정에 들어갔다. 그룹 앰퍼샌드원(AMPERS&ONE)은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직접 호흡하며 다음 무대인 미주 투어를 앞둔 현재 위치를 확인했다.
이번 공연은 ‘2026 AMPERS&ONE LIVE TOUR ‘Born To Define’ IN SEOUL’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2일 서울 중구 XSCALA(엑스칼라)에서 진행됐다. 앰퍼샌드원은 이날 오후 2시와 7시 두 차례 공연을 통해 국내 팬들을 만났고, 이후 이어질 미국 17개 도시 라이브 투어의 출발점으로 서울 무대를 선택했다.
앰퍼샌드원, 서울 중구 XSCALA서 첫 단독 콘서트…전 세대 히트곡·유닛 무대로 커리어 하이 잇는 무대 구성.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앰퍼샌드원은 최근 미니 4집 ‘DEFINITION’(데피니션)으로 컴백해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활동을 마친 뒤 이번 라이브 투어를 준비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서울 공연은 미니 4집 활동으로 쌓은 상승세를 무대에서 직접 보여주는 자리이자, 새 투어 타이틀인 ‘Born To Define’의 방향을 드러내는 시작점이 됐다.
공연은 미니 4집 타이틀곡 ‘GOD’ 무대로 시작됐다. 앰퍼샌드원은 검은 도포를 착용하고 강렬한 분위기로 등장해 칼각 퍼포먼스를 펼쳤고, 이어 ‘뭐라는 거야(What You Talking About)’, ‘I’m Down’으로 흐름을 이어가며 초반부터 에너지 높은 세트를 구성했다.
공연 중반에는 빠른 비트의 곡들을 앞세운 구성이 이어졌다. ‘그게 그거지(That’s That)’, ‘일냈어(I Did It)’, ‘Hit Me Up’ 등이 잇따라 무대에 올려졌고, 앰퍼샌드원은 이 곡들을 통해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이러한 곡 배치는 서울 공연이 투어 전체에서 보여줄 속도감 있는 세트를 미리 보여주는 구간이 됐다.
멤버 개개인의 색을 드러내는 유닛 무대도 서울 공연의 특징으로 자리했다. 나캠든과 최지호는 흑백 대비가 돋보이는 섹시한 무드의 무대를 선보였고, 브라이언과 카이렐은 청량하면서도 귀여운 분위기를 내세운 구성으로 다른 결을 보여줬다. 윤시윤, 마카야, 김승모 역시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준비해 각각의 개성을 살린 무대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이후에는 앰퍼샌드원이 지금까지 발표해 온 대표곡들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구간이 마련됐다. ‘He + She = We’, ‘Kick Start’, ‘Broken Heart’ 등 역대 타이틀곡들이 차례로 이어졌고, ‘Whip It’, ‘삐걱삐걱(Seesaw)’ 같은 강렬한 퍼포먼스 곡들도 공연 후반부를 채우며 라이브 투어의 콘셉트를 보여주는 역할을 했다.
관객과의 거리를 좁힌 장면도 있었다. ‘나는 나대로(My Way)’ 무대에서 앰퍼샌드원은 객석으로 내려와 팬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했고, 이 과정에서 공연장 분위기는 가장 높은 온도로 치솟았다. 서울 공연이 투어 전체에서 팬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조하는 구간으로 자리 잡는 장면이었다.
앙코르 세트에서는 팬송과 데뷔곡이 배치됐다. 앰퍼샌드원은 팬 송 ‘All Eyes On You’로 앙코르의 시작을 알렸고, 이어 데뷔곡 ‘On And On’을 비롯해 ‘I Know You’, ‘Crazy Stupid Fun’ 무대를 선보였다. 멤버와 관객이 함께 뛰며 공연장의 공기를 하나로 만드는 장면이 이어졌고, 관객의 앙코르 요청이 계속되자 ‘나는 나대로(My Way)’를 세 번 더 준비해 화답하는 팬서비스도 더해졌다.
공연을 마친 뒤 앰퍼샌드원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멤버들은 “공연에 와 주신 앤디어들 정말 감사하다. 오늘 첫 번째, 두 번째 공연까지 앤디어가 놀아준 덕분에 하나의 콘서트를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 곧 미주 투어에 가는데 오늘 힘 받아서 재미있게 다녀오겠다. 덕분에 투어 잘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하며 서울 무대에서 얻은 에너지를 언급했다. 이어 “준비된 것들 많으니 앞으로의 행보도 기대해달라”고 밝혀 향후 활동에 대한 팬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서울 공연을 통해 라이브 투어의 첫 문을 연 앰퍼샌드원은 이제 해외 무대로 이동한다. 앰퍼샌드원은 오는 5일 워싱턴 D.C.를 시작으로 뉴욕, 보스턴, 콜럼버스, 디트로이트, 시카고, 미니애폴리스, 디모인, 캔자스시티, 댈러스, 휴스턴, 샌안토니오, 앨버커키, 피닉스, 로스앤젤레스, 산타아나, 산호세 등 미국 주요 17개 도시를 순회하는 라이브 투어에 돌입해 글로벌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