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꽃이 아니면 어떤가”…삼바 트로트로 한여름 물들인다 #송가인 #꽃이아니면어떤가 #질경이 #DJ처리 #레전드프로젝트 #뮤직비디오티저 #삼바트로트 #브라질리안페스티벌하우스
송가인이 새로운 시도로 완성한 삼바 트로트 신곡의 윤곽을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먼저 드러냈다. AI 기술을 활용한 판타지 연출과 축제 이미지를 앞세우며 한여름을 겨냥한 신보 분위기를 예고했다.
송가인은 1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꽃이 아니면 어떤가(질경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에는 신곡의 정서와 어울리는 색감, 리듬감을 살린 장면들이 담기며 전체 곡과 본편 영상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송가인, AI 활용한 판타지 감성 MV 티저로 나비·질경이·페스티벌 담은 희망 메시지 전해. (사진=송가인 공식 SNS)
영상은 포근한 햇살이 스며드는 방 안에서 사색에 잠긴 송가인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나뭇잎 장식 안경을 집어 든 순간 현실이 환상으로 전환되고, 푸른 숲과 들꽃이 가득한 자연 풍경 속으로 장면이 이어지면서 분위기를 바꾼다.
이 흐름 속에서 송가인은 손끝에 내려앉은 나비와 척박한 돌틈 사이에서 피어난 질경이를 마주한다. 일상적인 공간에서 시작된 화면이 자연과 생명 이미지로 확장되면서, 신곡이 담고 있는 희망과 생명력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드러낸다.
후반부에는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어우러진 축제 장면이 등장한다. 삼바 하우스 리듬이 더해진 경쾌한 분위기 속에서 모두가 하나 돼 즐기는 한여름 페스티벌을 그리며, 곡 제목과 연결된 ‘꽃이 아니어도 괜찮은’ 에너지를 축제 이미지로 풀어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AI 기반 크리에이티브 기술을 적극 활용한 점도 눈에 띈다.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감성적인 비주얼을 구현해 곡이 전하려는 메시지를 더 풍성하게 담았고, 브라질리안 페스티벌 하우스와 트로트가 만난 음악적 설정을 영상 표현까지 확장한 구성이 특징이다.
새 싱글 ‘꽃이 아니면 어떤가’는 부제 ‘질경이’에서 드러나듯, 척박한 땅에서도 뿌리내리고 밟혀도 다시 피어나는 질경이를 통해 묵묵히 하루를 견디며 살아가는 이들을 떠올리게 하는 곡이다. 브라질리안 페스티벌 하우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삼바 하우스 리듬과 트로트 감성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댄스 장르로, 경쾌한 비트와 희망적인 메시지를 동시에 담았다.
이번 신곡은 ‘송가인X레전드 프로젝트’의 세 번째 작업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대표 DJ이자 프로듀서로 소개되는 DJ처리(DJ CHULLY·신철)가 프로듀싱을 맡았고, 송가인의 섬세한 감성과 만나 전통과 현대, 서로 다른 장르와 세대가 교차하는 형태를 만들어냈다.
앞서 이 프로젝트에서는 심수봉의 ‘눈물이 난다’, 설운도의 ‘사랑의 맘보’가 공개된 바 있다. 두 곡에 이어 이번 ‘꽃이 아니면 어떤가’까지 이어지면서, 레전드 프로젝트가 트로트와 다양한 리듬을 접목해 색다른 결과물을 선보이는 시리즈로 쌓이고 있다.
송가인은 이번 작업을 통해 레전드 프로젝트의 흐름을 잇는 동시에, 삼바 하우스 리듬을 바탕으로 한 브라질리안 페스티벌 하우스 사운드에 자신의 보컬을 더하며 또 한 번 음악적 변신에 나선다. 전통 트로트 이미지에 머무르지 않고, 다른 장르와의 결합을 통해 활동 스펙트럼을 넓히는 행보다.
한편, 송가인의 새 싱글 ‘꽃이 아니면 어떤가(질경이)’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