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달
김일란 감독 ‘에디 앨리스: 테이크’, 두 트랜스 여성 삶 비추는 메타 하이브리드 시네마 #에디앨리스테이크 #김일란 #연분홍치마 #시네마달 #IDFA #전주국제영화제 #퀴어이스트영화제 #한국퀴어영화제
김일란 감독 ‘에디 앨리스: 테이크’, 두 트랜스 여성 삶 비추는 메타 하이브리드 시네마 #에디앨리스테이크 #김일란 #연분홍치마 #시네마달 #IDFA #전주국제영화제 #퀴어이스트영화제 #한국퀴어영화제
에디와 앨리스의 트랜지션, 거울처럼 마주치는 이미지로 풀어낸 #영화 구조. (사진=연분홍치마) 김일란 감독의 신작 ‘에디 앨리스: 테이크’가 두 트랜스 여성의 삶을 독창적인 영화 형식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성전환 이후 원하는 삶을 선택하게 된 앨리스와, 트랜지션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하는 에디의 시간을 따라가며, 순간의 변화가 아닌 끊임없이 자신을 마주하는 과정을 스크린 안에 펼쳐낸다. 작품은 에디와 앨리스의 신체와 감각을 중심에 두고, 이들의 트랜지션을 영화 언어와 결합하는 방식으로 접근했다. 두 사람이 서로 다른 시간과 공간을 지나면서도 서로를 비추고 겹치는 존재로 등장하며, 각자의 자리를 지키면서 카메라와 맺는 관계가 서서히 드러난다. 트랜지션을 인물의 정체성에만 묶지 않고, 움직이는 시선과 화면의 전환을 통해 영화 형식과도 맞닿게 하는 시도가 핵심 축을 이룬다. 에디와 앨리스의 트랜지션, 거울처럼 마주치는 이미지로 풀어낸 영화 구조. (사진=연분홍치마) 메인 예고편은 돌아가는 셀룰로이드 필름과 강렬한 오페라 선율을 결합해 시작부터 인상을 남긴다. 이어 헤드폰을 쓴 채 이태원의 밤거리를 걷는 앨리스와 촬영 현장 속 앨리스의 장면이 맞물리고, 오려지고 다시 붙여지는 필름 이미지 사이로 에디가 등장해 두 인물의 삶이 거울처럼 마주하는 흐름을 만든다. 이중 분할 화면, 수술대, 반복되는 필름 릴 이미지는 두 사람이 교차하고 겹쳐지는 영화의 구조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장치로 배치됐다. 예고편 후반부에는 “트랜스젠더는 시네마다”라는 문구가 등장해 작품의 방향을 한 문장으로 응축한다. 에디와 앨리스의 삶을 비추는 거울 같은 이미지, 그리고 끊임없이 이동하는 시선은 트랜지션이라는 개념을 화면 구성과 편집의 움직임으로까지 확장시키는 접근을 드러낸다. 이를 통해 ‘에디 앨리스: 테이크’가 어떤 방식으로 자신만의 영화적 언어를 만들었는지 가늠하게 한다. 함께 소개된 스틸에서는 두 인물의 관계가 보다 구체적인 장면으로 포착된다. 에디와 앨리스가 대칭적인 구도 속에서 이태원의 트랜스젠더 바 골목을 함께 걷는가 하면, 목욕탕과 바다 등 서로 다른 장소에서 시간을 나누는 모습이 이어진다. 시간과 공간, 안과 밖, 낮과 밤, 현실과 재현이 한 작품 안에서 계속 마주치며, 두 주인공이 각자의 방식으로 카메라와 관계를 맺어가는 과정이 이미지로 제시된다. 에디와 앨리스의 트랜지션, 거울처럼 마주치는 이미지로 풀어낸 영화 구조. (사진=연분홍치마) 이 작품은 트랜스 여성이 경험한 트랜지션의 감각을 독창적인 영화 표현과 결합해 선보인다는 평을 얻고 있다. 한 평론가는 “트랜스 시네마의 협소한 정의를 넘어 김일란은 정체성 전환의 스토리를 시네마의 트랜지션으로 번안했다”고 짚었고, 또 다른 평론가는 “트랜스젠더의 정체성 전환이 지닌 감각적 측면과 이동성을, 독특한 이야기 형식과 결합시킨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트랜스 여성의 삶이라는 소재와 작품의 형식을 함께 울리게 하려는 시도가 언급되기도 했다. 영화제에서의 반응도 이어졌다. 암스테르담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IDFA)에서는 “변화의 순간을 우아하게 포착한 영화”라는 소개가 붙었고, 밴쿠버국제영화제는 “진솔함과 풍부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전했다. 퀴어이스트영화제에서는 “관대하고 섬세한 영화이자 시각적으로도 매우 아름다운 작품”으로 언급됐고, 영국 매체 Eye For Film은 “조용하고 사려 깊은 방식으로 접근하며 인물들의 개성을 충분히 끌어낸다”고 평했다. 국내외 비평가들의 해석도 다양하다. 한 평론가는 “중첩되고 횡단하는 신체의 존재론”이라는 표현으로 작품을 설명했고, 또 다른 평론가는 영화가 “가시적인 것 아래, 이면에, 너머에, 곁에, 뒤에 상시로 이미 있던 눈에 드러나지 않던 것들을 넘나드는 트랜스 상태이고자 한다”고 분석했다. Moving People & Images Journal은 “아름답고 아프고 사랑하며 때로는 방황도 있지만, 한없이 소중한 두 여성의 삶”을 담아냈다고 적었다. 에디와 앨리스의 트랜지션, 거울처럼 마주치는 이미지로 풀어낸 영화 구조. (사진=연분홍치마) ‘에디 앨리스: 테이크’는 이 같은 반응 속에서 국내외 여러 영화제에 초청됐다. 암스테르담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 밴쿠버국제영화제를 포함해 체코 국제인권다큐멘터리영화제, 암스테르담 퀴어이민자영화제, 퀴어이스트영화제, 한국퀴어영화제, 인천여성영화제, EBS국제다큐영화제,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등에 이름을 올렸다.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다큐멘터리상을,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는 비평가의 시선상(한맥상)을 수상하는 등 상영과 수상이 이어졌고, 서울독립영화제에서는 CGK촬영상, 올해의 다큐멘터리상에서는 대상을 받으며 수상 기록을 쌓았다. 연출을 맡은 김일란 감독은 그동안 ‘두 개의 문’, ‘공동정범’, ‘3xFTM’ 등을 통해 다큐멘터리 형식에 꾸준히 도전해왔다. 이번 작품에서도 현실을 담는 방식에 대한 질문을 지속하면서, 메타 하이브리드 시네마라는 장르 표기를 내세워 경계를 가로지르는 시도를 이어간다. 제작과 배급은 연분홍치마, 공동 배급은 시네마 달이 맡았다. ‘에디 앨리스: 테이크’는 러닝타임 127분,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으로, 2026년 10월 28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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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5, 2026 at 1:20 AM
옛날옛날 배급사 시네마달이 블랙리스트에 올라 어려움을 겪을 때 소액의 응원 펀딩에 참여했는데, 그 뒤로 매년 시네마달 영화들의 시사회나 초대권 안내가 온다. 공짜로 얻어본 영화값이 이미 펀딩에 냈던 돈을 훌쩍 넘어서 민망한데 아직까지도 챙겨주니 그저 감사할 뿐🫶🏻
November 16, 2023 at 8:35 AM
김장하 삶 담은 '어른 김장하' 넷플릭스 톱10 진입하며 CGV 재개봉 #김장하 #어른김장하 #문형배 #CGV재개봉 #넷플릭스톱10
김장하 삶 담은 '어른 김장하' 넷플릭스 톱10 진입하며 CGV 재개봉 #김장하 #어른김장하 #문형배 #CGV재개봉 #넷플릭스톱10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문형배의 발언 이후 김장하 선생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어른 김장하'가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다큐멘터리는 지난 9일 기준 넷플릭스 국내 톱10 시리즈 중 8위를 기록하며 역주행 중이며, CGV는 지난 10일 다큐멘터리를 재개봉했다. 김장하 선생은 경남 진주에서 '남성당 한약방'을 60년 가까이 운영하며 번 수익으로 1984년 명신고를 설립했다. 이후 1991년 학교를 국가에 기부했고, 장학금으로 1,000명이 넘는 학생을 도왔다. 문 대행도 그중 한 명으로, 김 선생의 지원 덕분에 학업을 이어갈 수 있었다. 또 김 선생은 가정폭력 피해자를 위한 쉼터 운영에도 힘을 보탰다. 출처: 시네마달 평생 언론과 정치 권유를 피해 조용히 살았던 김 선생의 삶은 2022년 MBC경남의 다큐멘터리로 전국에 알려졌고, 2023년 백상예술대상 교양작품상을 받았다. 같은 해 11월 극장에서도 개봉해 3만1,000여 명의 관객을 모았다. 최근 문형배 대행이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고 주문을 낭독하며 관심을 받은 가운데, 그는 2019년 청문회에서 김 선생을 "자유, 평등, 박애를 몸소 가르쳐준 분"이라며 깊은 존경을 표했다. 또한 김 선생은 문 대행에게 "고마워하지 말고 사회에 갚아라"는 말을 남겼고, 문 대행은 이를 늘 마음에 새기고 있다고 밝혔다. CGV 측은 문 대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객들의 요청이 이어졌고, 이에 따라 '어른 김장하'를 전국 아트하우스관에서 재개봉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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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11, 2025 at 1:15 AM
하림 “잃어버린 환대 회복, 눈물 났다”… ‘담요를 입은 사람’ 응원 물결 #담요를입은사람 #박정미 #하림 #WBC우먼스베이스캠프 #시네마달 #전주국제영화제 #부산평화영화제 #다큐멘터리
하림 “잃어버린 환대 회복, 눈물 났다”… ‘담요를 입은 사람’ 응원 물결 #담요를입은사람 #박정미 #하림 #WBC우먼스베이스캠프 #시네마달 #전주국제영화제 #부산평화영화제 #다큐멘터리
‘담요를 입은 사람’ 개봉 후 문화예술인·환경·여성 활동가·관객 추천 영상 통해 공감 확산. (사진=시네마달) 박정미 감독의 리얼 로드 다큐멘터리 ‘담요를 입은 사람’이 개봉과 함께 각계 인사와 관객들의 추천 영상이 더해지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영화는 9월 9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을 만나기 시작했으며, 배급은 ㈜시네마 달이 맡았다. ‘담요를 입은 사람’은 “돈이 없으면 삶도 없는 걸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삶이 두려워 도망치듯 선택한 ‘0원 살이’ 여정을 따라가는 작품이다. 런던 한복판에서 생계의 벼랑 끝에 선 박정미 감독이 돈이라는 보호막을 벗고 낯선 도시에서 잠자리와 음식을 해결하며, 위험과 우연이 뒤섞인 길 위에서 진짜 살아갈 이유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담요를 입은 사람’ 개봉 후 문화예술인·환경·여성 활동가·관객 추천 영상 통해 공감 확산. (사진=시네마달) 추천 영상에는 시사회를 통해 작품을 먼저 본 문화예술계 인사와 환경·여성 활동가, 일반 관객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 영상은 전 세계를 돌며 얻은 보살핌과 기적 같은 연결을 스크린 너머의 공감으로 확장시키는 창구로 기능하고 있다. 가수 하림은 과거 배낭여행 경험을 떠올리며 영화에 깊이 공감했다. 그는 “우리가 잃어버린 환대가 여행을 통해 다시 회복되는 것을 느끼며 눈물이 났다”고 말하며, 작품이 전하는 따뜻한 위로와 연결의 온기에 마음을 보탰다. 관객 예롱은 포토월 배너 워크숍에 참여한 인연을 바탕으로 자신의 감상을 전했다. 그는 “박정미 감독님 개인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 “아직도 심장이 두근거린다”고 이야기하며, 영화가 개인의 체험을 넘어 동시대 관객들의 감정과 맞닿아 있음을 강조했다. ‘담요를 입은 사람’ 개봉 후 문화예술인·환경·여성 활동가·관객 추천 영상 통해 공감 확산. (사진=시네마달) 불안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마음을 향한 응원도 이어졌다. WBC 우먼스베이스캠프 멤버들은 “두려움을 이겨낸 것은 결국 진짜 ‘사랑’”, “지금 여기도 괜찮다, 두려워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것 같아 큰 위로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두려움과 사랑을 함께 언급한 이 반응은 영화가 불안한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건네는 메시지의 결을 보여준다. 수행자 신일섭은 작품이 던지는 질문에 주목했다. 그는 “돈 없이, 혹은 두려움 없이 살 수 있을까에 대한 답을 박정미 감독의 삶으로 그려낸 생생한 이야기”라고 평하며, 현실의 벽과 내면의 겁을 동시에 마주하는 기록이라는 점을 짚었다. 타투이스트 오현과 #영화 ‘종이 울리는 순간’의 김주영 감독을 비롯한 관객들도 진심 어린 추천을 더했다. 이들은 “불안으로 가득한 삶을 살며 길을 헤매고 있는 모든 분들이 꼭 봤으면 좋겠다”고 전해, 영화가 특정 세대나 집단을 넘어 넓은 공감권을 겨냥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담요를 입은 사람’ 개봉 후 문화예술인·환경·여성 활동가·관객 추천 영상 통해 공감 확산. (사진=시네마달) ‘담요를 입은 사람’은 유럽부터 아시아까지 여러 지역을 오가며 만난 사람들과의 만남, 예상치 못한 도움과 보살핌, 그 속에서 차츰 형성되는 ‘마음이 머물 수 있는 집’에 대한 감각을 따라간다. 떠도는 삶의 끝에서 스스로 서 볼 수 있는 자리를 찾기까지의 움직임을 끈질기게 따라가는 점이 관객들의 응원 릴레이와도 맞물려 있다. 이 작품은 제19회 로마국제영화제, 제7회 West Lake International Documentary Festival 개막작, 제11회 춘천영화제, 제2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제12회 디아스포라영화제 등 국내외 여러 영화제에 초청됐다.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에서 배급지원상을 수상했고, 제16회 부산평화영화제 공식경쟁 장편 부문에서 도란도란관객상과 장편우수상을 받으며 관객·심사위원 모두의 선택을 받았다. ‘담요를 입은 사람’은 117분 러닝타임으로, 12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인 가운데, 영화 속 ‘0원 살이’ 여정과 추천 영상을 통해 전해지는 응원의 목소리가 가을 극장가에 어떤 반응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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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1, 2026 at 4:15 AM
하림 “잃어버린 환대가 회복되는 순간”…‘담요를 입은 사람’ 개봉 응원 #담요를입은사람 #박정미 #하림 #전주국제영화제 #부산평화영화제 #시네마달 #다큐멘터리영화 #영화개봉
하림 “잃어버린 환대가 회복되는 순간”…‘담요를 입은 사람’ 개봉 응원 #담요를입은사람 #박정미 #하림 #전주국제영화제 #부산평화영화제 #시네마달 #다큐멘터리영화 #영화개봉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배급지원상·부산평화영화제 장편우수상 받은 다큐 ‘담요를 입은 사람’, 9월 9일 극장 개봉. (사진=㈜시네마 달) 다큐멘터리 #영화 ‘담요를 입은 사람’이 국내외 영화제를 거친 뒤 9월 9일 극장 개봉과 함께 다양한 인물들의 추천 영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해 환경·여성 분야 활동가, 일반 관객들이 참여한 이 영상에는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 살아가는 이들에게 건네는 응원의 메시지가 담겼다. ‘담요를 입은 사람’은 “돈이 없으면 삶도 없는 걸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런던 한복판에서 생계의 벼랑 끝에 선 박정미 감독이 돈이라는 보호막을 내려놓고 이른바 ‘0원 살이’ 여정을 택하는 과정을 따라간다. 빈 건물에서 잠을 청하고 버려진 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동안, 유럽과 아시아를 거치며 마주한 보살핌과 우연 같은 연결들을 통해 ‘마음이 머물 수 있는 집’을 찾아가는 길을 카메라에 담았다.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배급지원상·부산평화영화제 장편우수상 받은 다큐 ‘담요를 입은 사람’, 9월 9일 극장 개봉. (사진=㈜시네마 달) 영화는 이미 여러 영화제에서 상영되며 호평을 쌓았다. 제19회 로마국제영화제, 제7회 West Lake International Documentary Festival(IDF) 개막작 상영을 비롯해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서 배급지원상을 받았다. 이어 제16회 부산평화영화제 공식경쟁 장편 부문에서 도란도란관객상과 장편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고,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춘천·인천·광주·전북여성영화제, 디아스포라영화제, 자이푸르국제영화제 등에서도 상영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개봉일에 맞춰 공개된 추천 영상에는 먼저 가수 하림이 참여했다. 그는 과거 배낭여행을 떠났던 기억을 떠올리며 “우리가 잃어버린 환대가 여행을 통해 다시 회복되는 것을 느끼며 눈물이 났다”고 말하며 영화 속 위로와 연결의 순간에 깊게 공감했다고 전했다.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배급지원상·부산평화영화제 장편우수상 받은 다큐 ‘담요를 입은 사람’, 9월 9일 극장 개봉. (사진=㈜시네마 달) 영화 포토월 배너 워크숍에 함께했던 관객 예롱은 박정미 감독의 개인 기록을 넘어선 공감대를 강조했다. 그는 “박정미 감독님 개인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 “아직도 심장이 두근거린다”라는 반응으로 작품이 남긴 여운을 표현했다. 현대인의 불안을 위로하는 발언도 이어졌다. 환경·여성 관련 활동을 이어가는 WBC 우먼스베이스캠프 멤버들은 “두려움을 이겨낸 것은 결국 진짜 ‘사랑’”, “지금 여기도 괜찮다, 두려워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것 같아 큰 위로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불안과 두려움의 감정이 여정 전체를 관통하는 만큼, 이들의 언급은 영화가 건네는 메시지의 한 지점을 짚어낸다.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배급지원상·부산평화영화제 장편우수상 받은 다큐 ‘담요를 입은 사람’, 9월 9일 극장 개봉. (사진=㈜시네마 달) 수행자 신일섭은 작품을 “돈 없이, 혹은 두려움 없이 살 수 있을까에 대한 답을 박정미 감독의 삶으로 그려낸 생생한 이야기”라고 표현했다. 같은 고민을 품은 이들에게 현실적인 고민과 실천 과정을 직접 보여주는 기록이라는 점을 언급한 셈이다. 타투이스트 오현과 영화 ‘종이 울리는 순간’의 김주영 감독은 불안 속에서 길을 잃었다고 느끼는 관객들에게 이 영화를 권했다. 이들은 “불안으로 가득한 삶을 살며 길을 헤매고 있는 모든 분들이 꼭 봤으면 좋겠다”는 추천 멘트로, 작품이 향하고 있는 관객층을 분명히 했다. 문화예술계 인사와 여러 관객들이 덧붙인 이 같은 반응은 “지금 불안하고 헤매고 있는 모두를 위한 영화”라는 인상을 남기고 있다. ‘담요를 입은 사람’은 연출과 제작, 출연에 박정미 감독이 이름을 올린 다큐멘터리로, 러닝타임은 117분이다. 12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은 이 영화는 9월 9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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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9, 2026 at 12:32 AM
박정미, ‘0원 살이’로 찾은 집…12년 여정 담은 다큐 개봉 #담요를입은사람 #박정미 #0원살이 #전주국제영화제 #부산평화영화제 #시네마다 #로드다큐멘터리 #다큐멘터리영화
돈 없이 떠난 유럽·아시아 로드다큐 ‘담요를 입은 사람’, 액션캠 하나로 기록한 생존과 환대의 시간. (사진=㈜시네마달) 박정미 감독의 장편 다큐멘터리 ‘담요를 입은 사람’이 오랜 시간에 걸친 촬영과 편집 끝에 극장 상영을 앞두고 있다. 돈 없이 살아보겠다는 결심에서 출발한 감독 본인의 여정을 따라가며, 삶을 대하는 태도가 바뀌는 과정을 스크린에 옮긴 작품이다. 영화는 런던 한복판에서 생계의 벼랑 끝에 선 박정미 감독이 “오늘부터 돈 없이 살아보겠습니다!”라고 마음을 먹고 시작한 ‘0원 살이’를 출발점으로 삼는다. 돈이라는 보호막을 내려놓은 뒤 그는 빈 건물에서 잠을 자고, 버려진 음식을 먹으며 생활을 이어가고, 그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사람들과의 만남을 겪게 된다. 돈 없이 떠난 유럽·아시아 로드다큐 ‘담요를 입은 사람’, 액션캠 하나로 기록한 생존과 환대의 시간. (사진=㈜시네마달) 이 여정은 유럽과 아시아를 가로지르는 리얼 로드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펼쳐진다. 사는 것이 두려워 세상으로부터 도망치듯 길을 나선 그는 처음에는 돈 없이 살아갈 방법을 찾는 데 집중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다른 질문과 마주한다. 단순히 ‘돈 없이 어떻게 살 것인가’를 넘어서 ‘어떻게 온전히 나로서 살아갈 것인가’라는 물음으로 생각이 옮겨가는 지점이 영화의 중심에 자리한다. 촬영 방식 역시 이 여정의 성격과 맞닿아 있다. ‘담요를 입은 사람’은 별도의 대형 장비 없이 감독이 직접 몸에 장착한 액션캠 하나로 길 위의 순간들을 담아냈다. 런던의 차가운 밤거리 쓰레기통 앞, 유럽의 끝이 보이지 않는 도로, 히피들이 모여 사는 거대한 카라반 트럭 내부, 이란의 다정한 가정집 식탁 등 감독이 지나친 공간들이 액션캠 시점으로 이어지며 관객을 따라오게 한다. 연출을 정교하게 설계하기보다, 길 위에서 마주치는 우연과 돌발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선택도 눈에 띈다. 예측하기 어려운 사건과 낯선 이들과의 눈 맞춤이 반복되면서, 화면에는 정제되지 않은 장면들이 연달아 들어온다. 제작진은 이를 통해 관객이 현장에 함께 있는 듯한 몰입감과 여행에 나선 듯한 감각을 경험할 수 있는 리얼리티를 추구했다. 돈 없이 떠난 유럽·아시아 로드다큐 ‘담요를 입은 사람’, 액션캠 하나로 기록한 생존과 환대의 시간. (사진=㈜시네마달) 박정미 감독은 오랜 시간 이어진 길 위의 경험을 글과 영상 두 형태로 남겨왔다. 그 기록은 2022년 출간된 에세이 『0원으로 사는 삶』으로 먼저 정리됐고, 영화에서는 글로는 전하지 못한 풍경과 사람들의 표정, 순간적인 감정을 시각적으로 되살렸다. 감독이 십수 년 동안 삶 속에서 두려움과 마주하며 찾아 나간 평온하게 살아가는 방식이 장면들 속에 스며든다. 이 과정에서 영화는 ‘생존’이라는 단어를 단순한 궁핍의 상태가 아니라,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다시 정의해 나가는 움직임으로 보여준다. 돈이 없는 상황에서 맞닥뜨린 수많은 환대와 보살핌, 그리고 예상하지 못했던 기적 같은 연결들이 쌓이면서, 감독이 생각하는 ‘집’의 의미도 달라진다. 유럽과 아시아 여러 도시를 오간 끝에, 정착이 아닌 이동 속에서도 마음이 머무를 수 있는 곳이 무엇인지 탐색하는 여정으로 이어진다. ‘담요를 입은 사람’은 해외와 국내 여러 영화제에서 먼저 상영돼 관객과 만났다. 제19회 로마국제영화제와 제7회 West Lake International Documentary Festival(IDF)에서 소개됐고, 이 가운데 West Lake International Documentary Festival(IDF)에서는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이후 제11회 춘천영화제, 제2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제12회 디아스포라영화제, 제17회 전북여성영화제, 제20회 인천여성영화제, 제15회 광주여성영화제, 제17회 자이푸르국제영화제 등에서 상영을 이어갔다. 돈 없이 떠난 유럽·아시아 로드다큐 ‘담요를 입은 사람’, 액션캠 하나로 기록한 생존과 환대의 시간. (사진=㈜시네마달) 국내 주요 영화제에서 거둔 성과도 있다. ‘담요를 입은 사람’은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 초청돼 배급지원상을 받았고, 제16회 부산평화영화제에서는 공식경쟁 장편으로 상영되며 도란도란관객상과 장편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여러 지역에서 열린 여성영화제에서도 상영 목록에 이름을 올리며 관객층을 넓혔다. 장편 다큐멘터리로 완성된 이번 작품은 러닝타임 117분, 12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연출과 제작은 박정미 감독이 맡았고, 배급은 ㈜시네마 달이 진행한다. 감독이 직접 카메라 앞과 뒤를 오가며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만큼, 인물과 연출자가 겹쳐지는 점도 눈에 띈다. ‘담요를 입은 사람’은 유럽부터 아시아까지 이어진 여정에서 마주한 무한한 보살핌과 연결의 순간들을 따라가며, 떠도는 삶의 끝에서 마음이 머물 수 있는 ‘집’의 의미를 다시 묻는 작품이다. 이 영화는 2026년 9월 9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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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7, 2026 at 12:24 AM
‘담요를 입은 사람’, 돈 없이 떠난 길 위에서 찾은 ‘집’의 의미 #담요를입은사람 #박정미 #로드다큐멘터리 #전주국제영화제 #부산평화영화제 #시네마달 #0원살이 #메인포스터
‘담요를 입은 사람’, 돈 없이 떠난 길 위에서 찾은 ‘집’의 의미 #담요를입은사람 #박정미 #로드다큐멘터리 #전주국제영화제 #부산평화영화제 #시네마달 #0원살이 #메인포스터
런던에서 시작된 ‘0원 살이’ 여행, 전 세계 친구들과의 연결 담은 로드 다큐멘터리. (사진=시네마달) 다큐멘터리 #영화 ‘담요를 입은 사람’이 런던에서 시작된 극단적인 선택의 시간을 스크린으로 옮긴다. 돈이 없으면 삶도 없다는 질문 앞에서, 생계의 벼랑 끝에 선 박정미 감독이 스스로 돈을 내려놓고 길 위로 나선 과정을 담아 관객과 마주한다. 영화 속 박정미는 런던 한복판에서 이른바 ‘0원 살이’를 시작한다. 그는 빈 건물에서 잠을 자고 버려진 음식을 찾아 먹으며, 생존과 두려움이 맞닿은 경계 위를 걷는다. 이런 상황 속에서 예상치 못한 사람들을 만나고, 다시 길을 떠날 수 있게 하는 도움과 연결을 경험하는 여정이 이어진다. 런던에서 시작된 ‘0원 살이’ 여행, 전 세계 친구들과의 연결 담은 로드 다큐멘터리. (사진=시네마달) 작품은 전 세계 길 위에서 마주한 인연들을 통해 ‘집’의 의미를 다시 묻는다. 떠도는 삶을 이어가던 그는 유럽과 아시아를 오가며 히피 친구들, 모닥불가에 둘러앉은 사람들, 낙타와 함께한 순간, 트럭과 자전거로 함께 이동한 동료들을 만나며 마음이 머물 수 있는 곳을 찾아간다. 끝내는 물리적인 장소가 아닌, 마음이 쉴 수 있는 ‘집’으로 향하는 여정에 이른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이러한 흐름을 시각적으로 압축한다. 포스터 한가운데 포근한 담요를 두른 박정미의 모습이 자리하고, 그 주변을 어린 시절과 군 복무 시절의 사진, 세계 곳곳에서 만난 친구들과 풍경이 콜라주 형식으로 둘러싼다. 각각의 순간이 겹겹이 쌓여 현재의 ‘나’를 이루고 있다는 메시지가 이미지로 드러난다. 포스터에는 “어디에 있든, 나는 늘 집에 있다”라는 문구가 함께 배치됐다. 다양한 장소와 시간이 한 화면에 공존하는 만큼, 관객은 길 위에서 맞닥뜨린 타인과의 연결이 어떻게 마음의 안식처로 이어지는지를 상상하게 된다. 전 세계를 떠돌던 장면들이 한 장의 콜라주 안에 모여, 영화가 다루는 삶의 방향성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런던에서 시작된 ‘0원 살이’ 여행, 전 세계 친구들과의 연결 담은 로드 다큐멘터리. (사진=시네마달) 메인 포스터는 형식적인 시도에서도 눈길을 끈다. 전면에 삽입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온라인 전단으로 연결되며, 작품 정보와 이야기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구조다. 종이 인쇄물에 그치지 않고 디지털 정보로 이어지는 방식으로, 관객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영화의 내용을 찾아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담요를 입은 사람’은 국내외 영화제를 통해 먼저 관객을 만난 바 있다. 제19회 로마국제영화제와 제7회 West Lake International Documentary Festival(IDF)에서 소개됐고, 이 가운데 IDF에서는 개막작으로 상영됐다. 이어 제11회 춘천영화제, 제2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제12회 디아스포라영화제, 제20회 인천여성영화제, 제15회 광주여성영화제 등 여러 영화제를 거치며 작품을 선보였다. 국내 주요 상영 이력도 이어졌다.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서는 배급지원상을 수상했고, 제17회 전북여성영화제와 제16회 부산평화영화제 등에서는 각각 개막작과 공식경쟁 장편으로 초청됐다. 부산평화영화제에서는 도란도란관객상과 장편우수상을 받으며 관객과 심사단의 선택을 동시에 확인했다. 런던에서 시작된 ‘0원 살이’ 여행, 전 세계 친구들과의 연결 담은 로드 다큐멘터리. (사진=시네마달) 연출과 제작을 모두 맡은 박정미가 화면 속 주인공으로도 등장한다는 점에서, 이 작품은 개인의 체험과 작업이 겹쳐지는 형식을 취한다. 카메라는 런던에서의 생존기뿐 아니라, 그 이전의 어린 시절과 군 복무 시절을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시간을 함께 담아낸다. 한 사람의 삶을 관통하는 사건과 선택들이 어떻게 지금의 길 위로 이어졌는지 차근히 따라가는 구성이 눈에 띈다. 장르적으로는 다큐멘터리 장편에 속하며, 러닝타임은 117분이다. 12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아 청소년과 성인 관객이 함께 볼 수 있는 작품으로 분류됐다. 배급은 ㈜시네마 달이 맡았고, 출연은 박정미를 비롯한 여러 인물이 이름을 올렸다. ‘담요를 입은 사람’은 유럽에서 아시아까지 이동하며 축적된 무수한 만남과 보살핌의 흔적을 한 편의 영화로 묶는다. 떠돌던 시간이 끝나고 마음이 머물 수 있는 ‘집’으로 향하는 과정이 관객과 공유될 예정이다. 이 작품은 2026년 9월 9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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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4, 2026 at 12:27 AM
박정미, 돈 없이 떠난 길 위에서 찾은 ‘진짜 집’…‘담요를 입은 사람’ 메인 예고편 #담요를입은사람 #박정미 #시네마달 #전주국제영화제 #부산평화영화제 #로드다큐멘터리 #0원살이 #독립다큐
박정미, 돈 없이 떠난 길 위에서 찾은 ‘진짜 집’…‘담요를 입은 사람’ 메인 예고편 #담요를입은사람 #박정미 #시네마달 #전주국제영화제 #부산평화영화제 #로드다큐멘터리 #0원살이 #독립다큐
생계 벼랑 끝 런던에서 시작된 ‘0원 살이’, 스킵 다이빙·스퀏팅·히치하이킹으로 이어진 현실 실험. (사진=㈜시네마달) 다큐멘터리 #영화 ‘담요를 입은 사람’이 메인 예고편을 통해 돈 없이 살아가는 실험과 그 끝에서 마주한 ‘집’의 의미를 드러냈다. 연출과 제작, 출연을 모두 맡은 박정미는 생계의 벼랑 끝에서 선택한 극단적인 실천을 바탕으로 자신의 삶을 다시 세워가는 과정을 스크린에 옮겼다. 예고편은 런던의 한 거리에서 시작된 ‘0원 살이’ 선언을 중심에 둔다. 돈이라는 보호막을 벗어던진 그는 “오늘부터, 0원으로 살아봅니다!”라는 문장처럼 지갑 없이 버티는 삶을 실제 행동으로 이어가며, 머무를 곳과 먹을 것을 찾는 문제를 새로운 방식으로 해결해 나간다. 생계 벼랑 끝 런던에서 시작된 ‘0원 살이’, 스킵 다이빙·스퀏팅·히치하이킹으로 이어진 현실 실험. (사진=㈜시네마달) 영상 초반에는 버려진 음식과 물건을 건져 올리는 ‘스킵 다이빙(Skip diving)’ 장면이 먼저 제시된다. 이어 빈 건축물에 들어가 잠을 자고, 비어 있는 건물에 머무는 ‘스퀏팅(Squatting)’을 시도하며 대안 주거 방식에 몸을 던지는 모습이 뒤를 잇는다. 보트에서 생활하는 주거 활동가의 빈집을 지키는 장면도 담겨, 각기 다른 삶의 방식이 하나의 여정 안에서 교차하는 흐름을 만든다. 이와 함께 박정미는 히치하이킹으로 길 위에 올라선다. 유럽과 아시아를 가로지르는 이동 속에서 그는 잠시 머무는 공간을 전전하는 떠돌이 생활을 반복하면서도, ‘나만의 집’을 찾겠다는 목표를 놓지 않는다. 길 위에서 만나는 이들은 그에게 도움을 건네기도 하고, 때로는 새로운 도전을 권유하며 다음 행선지로 이끈다. 생계 벼랑 끝 런던에서 시작된 ‘0원 살이’, 스킵 다이빙·스퀏팅·히치하이킹으로 이어진 현실 실험. (사진=㈜시네마달) 여정은 막막함만으로 채워지지 않는다. 예고편에는 “돈이 없으면 삶도 없는 걸까?”라는 질문과 함께, 두려움에서 출발했지만 결국 살아갈 이유를 찾아가는 과정이 포착된다. 살 곳과 먹을 것을 둘러싼 현실적인 불안은 예기치 못한 위험을 동반하지만, 주변에서 건네지는 위로와 경험담이 겹겹이 쌓이며 그의 선택을 지탱하는 발판이 된다. 노랫말 “이게 내가 살아가는 방식이고 살아가는 이유예요”는 이 여정을 관통하는 문장으로 등장한다. 메인 카피 “어디에 있든 나는 늘 집에 있다”와 맞물리며, 길 위에서 만난 타인들과의 연결이 단순한 생존을 넘어 사랑과 아름다움으로 이어지는 순간들을 강조한다. 머무는 장소가 바뀌더라도 마음이 머무를 수 있는 곳을 찾아가는 길이라는 점이 예고편 전체의 톤을 규정한다. ‘담요를 입은 사람’은 전주국제영화제와 부산평화영화제를 포함한 국내외 여러 영화제를 거치며 상영 이력을 쌓았다.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서 배급지원상을 받았고, 제16회 부산평화영화제 공식경쟁 장편 부문에서는 도란도란관객상과 장편우수상을 수상했다. 로마국제영화제, West Lake International Documentary Festival(IDF) 개막작,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디아스포라영화제, 전북·인천·광주여성영화제, 자이푸르국제영화제 등에서도 관객과 만나며 길 위에서 완성된 기록을 다채로운 상영의 장으로 옮겼다. 생계 벼랑 끝 런던에서 시작된 ‘0원 살이’, 스킵 다이빙·스퀏팅·히치하이킹으로 이어진 현실 실험. (사진=㈜시네마달) 작품 안팎에서 중심에 선 인물은 박정미다. 그는 런던 한복판에서 생계를 잃을 위기에 처한 자신을 카메라 앞에 그대로 세우고, 빈 건물에서 잠들고 버려진 음식으로 배를 채우는 과정을 숨기지 않는다. 동시에 이 여정을 통해 ‘떠도는 삶을 끝내고 마음이 머물 수 있는 집으로 가는 길’을 스스로에게 선언하며, 두려움의 한가운데로 걸어 들어간 선택을 관객과 공유한다. 영화는 이렇게 쌓인 장면들을 통해 ‘떠도는 여행을 넘어 진짜 집으로 돌아오는 여정’이라는 문장을 구체적인 얼굴로 제시한다. 유럽에서 아시아까지 이어지는 길 위에서 그는 무한한 보살핌과 기적 같은 연결을 연속적으로 마주하고, 그 연결 속에서 마음이 쉴 수 있는 장소를 확인해 간다. 단순한 방황으로 보일 수 있는 움직임이 ‘진정한 나의 집’을 향한 성장의 기틀로 재구성되는 흐름이다. ‘담요를 입은 사람’은 다큐멘터리 장르로, 러닝타임은 117분이며 12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배급은 ㈜시네마 달이 맡았고, 국내 극장 개봉일은 9월 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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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18, 2026 at 1:22 AM
박정미, “어디에 있든 늘 집에 있다”…‘담요를 입은 사람’ 9월 개봉 #담요를입은사람 #박정미 #0원으로사는삶 #전주국제영화제 #부산평화영화제 #시네마다 #다큐멘터리
박정미, “어디에 있든 늘 집에 있다”…‘담요를 입은 사람’ 9월 개봉 #담요를입은사람 #박정미 #0원으로사는삶 #전주국제영화제 #부산평화영화제 #시네마다 #다큐멘터리
전주·부산 등 국내외 영화제 호평받은 0원 살이 로드 다큐, 12년 여정의 현재진행형 이야기. (사진=시네마달) 박정미 감독이 0원으로 살아가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담요를 입은 사람’으로 관객을 찾는다. 두려움 속에서 시작한 실험적인 삶을 따라가며, 살아갈 이유와 ‘집’의 의미를 되짚는 여정을 스크린에 옮겼다. ‘담요를 입은 사람’은 돈 없이 사는 이른바 ‘0원 살이’를 택한 박정미 감독이 두려움의 한가운데로 걸어 들어가는 과정을 기록한 리얼 로드 다큐멘터리다. 런던에서 생계의 벼랑 끝에 선 그는 돈이라는 보호막을 내려놓고 빈 건물에서 잠들고 버려진 음식으로 배를 채우는 등, 자본주의 바깥에서 살아보려는 시도를 감행한다. 이 과정에서 감독은 유럽부터 아시아까지 여러 지역을 거치며 예상치 못한 보살핌과 연결을 마주한다. 숱한 위험과 변수가 교차하는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마음이 머물 수 있는 나의 집’이 어디인지 조금씩 확인해 가는 모습이 담긴다. 작품은 떠도는 삶의 시간을 지나, 어디서나 ‘집에 있는 마음’으로 살아가려는 현재진행형 이야기를 따라간다. 이 영화는 일찍이 국내외 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았다.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 초청돼 배급지원상을 수상했고, 제16회 부산평화영화제 공식경쟁 장편 부문에서는 도란도란관객상과 장편우수상을 받았다. 전주국제영화제 전진수 프로그래머는 “이 ‘무모한 영화’는 그저 흥미진진한 여행기에서 그치지 않고, ‘태어난 김에 자신이 진정 원하는 삶’을 살고자 하는 멋진 사람의 여정을 담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정미 감독의 이번 작품은 에세이 ‘0원으로 사는 삶’과도 연결된다. 여정이 시작된 지 8년 만에 출간된 이 책은 2022년 아시아 북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으며, 이후 12년 만에 완성된 영화에서는 책 이후까지 이어진 삶의 변화를 다시 한 번 정리해 보여준다. 두려움과 공존하면서도 각지에서 ‘집에 있는 마음’을 찾으려는 시도가 긴 시간 축 위에서 한 편의 이야기로 이어진 셈이다. 최근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이 같은 방향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지구 모양의 일러스트가 새겨진 동굴 위에 앉아 있는 주인공 정미의 이미지와 함께, “어디에 있든 나는 늘 집에 있다”라는 문구가 배치돼 있다. ‘집’을 단순한 물리적 공간이 아닌, 마음이 평안을 얻는 상태로 바라보는 영화의 관점을 압축한 문장이다. 포스터에는 QR코드도 함께 담겼다. 이 코드를 통해 관객은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다양한 관련 콘텐츠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배급사 측은 이를 기존 홍보 방식의 틀에서 벗어난 소통 창구로 삼아, 관객이 영화의 배경과 과정을 조금 더 가까이 접하도록 구성했다. 티저 단계에서부터 이야기를 미리 따라가 보고 싶은 관객들을 위한 장치이기도 하다. ‘담요를 입은 사람’은 감독이 “오늘부터 돈 없이 살아보겠습니다!”라는 선언과 함께 시작한 실험을 바탕에 두고 있다. 런던 한복판에서 생계의 압박을 체감한 순간부터, 보호막을 벗고 길 위로 나서는 선택에 이르기까지의 흐름이 차근히 기록됐다. 빈 건물, 버려진 음식, 우연한 만남 같은 요소들이 반복되는 일상으로 등장하면서도, 각 장면은 ‘삶을 지탱하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이 작품은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박정미 감독이 직접 제작과 연출, 출연을 맡았다. 제목의 영문 표기는 ‘Blanket Wearer’이며, 러닝타임은 117분이다. 12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영화는 국내외 여러 영화제 상영을 통해 다양한 관객층과 먼저 만났다. 제19회 로마국제영화제와 제7회 West Lake International Documentary Festival(IDF)에서는 개막작으로 소개됐고, 제11회 춘천영화제, 제2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제12회 디아스포라영화제, 제17회 전북여성영화제, 제20회 인천여성영화제, 제15회 광주여성영화제, 제17회 자이푸르국제영화제 등에서도 상영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를 통해 한국 독립 다큐멘터리가 세계 여러 지역에서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사례로도 축적됐다. 여러 영화제에서의 상영과 수상은 감독이 선택한 0원 살이의 기록이 단순한 개인 경험을 넘어, 자기 삶의 방향을 고민해 온 관객들에게 공통 질문을 던지는 지점으로 이어졌다는 점을 보여준다. 돈과 안전망이 사라진 자리에서 무엇이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지, 또 그 속에서 관계와 연대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관심이 각 상영 현장에서 공유됐다. ‘담요를 입은 사람’은 박정미 감독이 자본주의 바깥에서 시도한 실험과 그 이후의 시간을 통해, 한 개인의 선택이 일상과 감정, 관계를 어떻게 바꾸는지를 따라가는 기록물이다. 0원으로 살아가는 삶이 실제로 가능했는지에 대한 결과보다, 그 과정에서 마주한 두려움과 보살핌, 그리고 ‘집’이라 부를 수 있는 마음의 상태가 어디에 있는지를 묻는 흐름이 중심에 놓였다. 영화 ‘담요를 입은 사람’은 2026년 9월 9일 개봉해 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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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6, 2026 at 12:16 AM
최수인, “수민으로 자라난 청춘”…‘산양들’서 현실 성장기 #최수인 #산양들 #수민 #청춘영화 #우정어드벤처 #고3수민 #소녀성장기
최수인, “수민으로 자라난 청춘”…‘산양들’서 현실 성장기 #최수인 #산양들 #수민 #청춘영화 #우정어드벤처 #고3수민 #소녀성장기
최수인, 야생 우정 어드벤처 ‘산양들’에서 고3 수민 역 맡아 내면의 변화 그려. (사진=㈜시네마달) 배우 최수인이 #영화 ‘산양들’에서 고3 수민을 통해 현실적인 청춘의 성장기를 그려냈다. 극 중 수민은 엄마가 정해준 삶에 맞춰 살아가던 인물로, 서툴지만 사랑스러운 면모를 지닌 사춘기 소녀다. ‘산양들’은 지난달 29일 개봉한 작품으로, 외톨이 소녀 네 명이 야생에서 자신들만의 안식처를 만들고 소동물 구출 작전에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과정에서 서로 다른 결핍을 지닌 소녀들이 함께 팀을 꾸리며 우정을 쌓는 야생 우정 어드벤처가 펼쳐진다. 최수인, 야생 우정 어드벤처 ‘산양들’에서 고3 수민 역 맡아 내면의 변화 그려. (사진=㈜시네마달) 수민은 어린 시절 아팠던 기억을 안고 살아가는 캐릭터다. 그는 엄마의 과보호 속에서 스스로를 보호하듯 정해진 틀 안에 머물러 왔고, 주변과 거리를 두며 고3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런 수민이 변화를 맞는 지점은 면접반에서 다른 소녀들과 마주하면서다. 각기 다른 상처를 지닌 세 친구와 함께하며 ‘산양들’을 결성하고, 네 소녀는 함께 야생을 누비는 팀이 된다. 그 흐름 속에서 수민은 조금씩 갇혀 있던 일상을 벗어나 세상 밖으로 발을 내딛는 모습을 보여준다. 최수인, 야생 우정 어드벤처 ‘산양들’에서 고3 수민 역 맡아 내면의 변화 그려. (사진=㈜시네마달) 최수인은 수민이 자기 목소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단계적으로 그려냈다. 경계심 많고 까칠한 겉모습을 바탕으로 시작하지만, 차츰 드러나는 외로움과 흔들리는 시선을 통해 인물의 속내를 따라가게 만들었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쌓이면서 수민의 태도에도 변화가 이어진다. 마음의 벽을 서서히 허물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움직임이 더해지며, 관객은 네 소녀가 함께 만드는 안식처와 수민의 성장 국면을 함께 지켜보게 된다. 연기 톤에서는 절제가 눈에 띈다. 최수인은 감정을 과하게 드러내기보다 무심한 표정과 말투를 유지하면서, 사건이 무게를 더해갈수록 속 깊은 면모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인물의 변화를 표현했다. 이로써 수민의 서툴지만 사랑스러운 매력이 드러나며, 캐릭터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최수인, 야생 우정 어드벤처 ‘산양들’에서 고3 수민 역 맡아 내면의 변화 그려. (사진=㈜시네마달) 수민의 여정에는 청춘의 성장통이 겹쳐 있다. 누군가의 기준과 시선에 맞춰진 삶에서 벗어나 스스로 방향을 찾으려는 움직임이 그려지고, 최수인은 이 과정을 진정성 있는 연기로 풀어냈다. 그 안에서 현실 청춘이 겪는 불안과 친구 사이에서 확인하는 우정의 의미가 함께 담겼다. 영화 속에서 네 소녀가 결성한 ‘산양들’은 야생에서의 모험과 함께 서로를 지지하는 공간의 이름이 된다. 수민이 이 팀 안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는 모습은, 외톨이로 출발한 인물이 관계를 통해 성장해 가는 과정을 따라가게 만든다. 담담한 톤으로 이어지는 극의 흐름 속에서 최수인의 연기는 점차 깊이를 더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무심해 보였던 겉모습 뒤에 쌓여 있던 감정이 드러나며, 수민의 이야기는 관객이 응원과 공감을 함께 보낼 수 있는 청춘 성장기로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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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 2026 at 11:26 PM
박혜진, “야생에서 내 힘을 시험해보고 싶어”…‘산양들’ 외톨이 소녀들의 선택 #산양들 #박혜진 #이승연 #박효은 #최수인 #야생우정어드벤처 #기린놀이터 #시네마달
박혜진, “야생에서 내 힘을 시험해보고 싶어”…‘산양들’ 외톨이 소녀들의 선택 #산양들 #박혜진 #이승연 #박효은 #최수인 #야생우정어드벤처 #기린놀이터 #시네마달
수능 D-200, 교실 밖으로 나선 ‘산양즈’ 4인방…소동물 구출 작전이 바꾼 하루. (사진=㈜시네마 달) #영화 ‘산양들’이 교실 밖으로 발을 내디딘 외톨이 소녀 4인방 ‘산양즈’와 이들의 여정에 변수로 등장하는 찬영의 면모를 담은 캐릭터 포스터 5종을 선보였다. 야생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10대 소녀들이 각자의 이유로 기존의 삶에서 벗어나며 겪는 변화를 따라간다. ‘산양들’은 수능 D-200을 앞둔 삭막한 교실 한켠에서 서로에게만 기대고 있던 소녀들을 중심에 둔다. 인혜(박혜진), 서희(이승연), 정애(박효은), 수민(최수인)은 정해진 미래 없이 면접반을 맴도는 특별관리대상으로, 학교 안에서도 방향을 찾지 못한 인물들이다. 이들이 교실을 떠나게 되는 직접적인 계기는 학교 사육장 소동물에 관한 소식이다. 소동물들이 살처분된다는 이야기를 들은 네 소녀는 더 이상 지켜보기만 하지 않기로 하고, 함께 소동물 구출 작전을 계획하며 움직이기 시작한다. 수능 D-200, 교실 밖으로 나선 ‘산양즈’ 4인방…소동물 구출 작전이 바꾼 하루. (사진=㈜시네마 달) 새로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다섯 인물을 각기 다른 색감으로 담아낸다. 마치 히어로 팀을 연상시키는 알록달록한 톤 속에서 인혜, 서희, 정애, 수민, 찬영의 대사와 표정이 대비되며 각자의 선택과 성향을 드러낸다. 인혜 포스터에는 깊은 숲을 배경으로 “야생에서 내 힘을 시험해보고 싶어”라는 대사가 배치됐다. 정해진 진로보다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인하려는 마음이 드러나며, 친구들과 함께 소동물 구출 작전을 이끄는 단단한 리더로서의 모습을 예고한다. 서희 포스터는 무표정한 얼굴과 “난공불락 요새를 만들어서 내 친한 사람들만 구해줄 거야”라는 문구가 함께 담겼다. 쉽게 마음을 열지 않지만 한 번 받아들인 이들에 대해서는 끝까지 지키려는 태도를 보여주며, ‘산양즈’ 안에서 중심축 역할을 맡는 캐릭터의 면을 강조한다. 수능 D-200, 교실 밖으로 나선 ‘산양즈’ 4인방…소동물 구출 작전이 바꾼 하루. (사진=㈜시네마 달) 정애 포스터는 환한 미소로 눈길을 끈다. “동물은 같이 있어도 어색하지 않잖아”라는 카피를 통해 사람보다는 동물에게서 더 편안함을 느끼는 인물의 성격을 짚어 내고, 특유의 싱그러운 에너지로 모임의 분위기를 밝게 만드는 존재감을 드러낸다. 수민 포스터에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과 “입시에 방해만 돼 너네”라는 대사가 나란히 실렸다. 친구들과 거리를 두려는 태도 속에서 현실과 우정 사이를 고민하는 10대의 모습이 드러나며, 결국 함께 성장하게 되는 변화를 예감하게 한다. 찬영 포스터는 다른 네 소녀와는 다른 기류를 만든다. “넌 내 말만 들으면 돼”라는 의미심장한 대사가 더해져 극 중 미스터리한 존재로서의 성격이 강조되고, ‘산양즈’의 여정에 예상치 못한 변화를 불러올 인물이라는 점을 암시한다. 수능 D-200, 교실 밖으로 나선 ‘산양즈’ 4인방…소동물 구출 작전이 바꾼 하루. (사진=㈜시네마 달) ‘산양들’은 이렇게 서로 다른 내면을 지닌 다섯 인물이 한데 모인 상황을 바탕으로, 성적표 바깥에서 처음으로 자신의 안식처를 찾으려는 소녀들의 움직임을 담는다. 길이 정해지지 않은 야생 속에서, 이들은 수능보다 중요해진 소동물 구출 작전을 통해 각자만의 방향을 확인해 간다. 작품은 “수능도 포기했는데… 구하고 싶은 게 생겨버렸다!”라는 문장으로 요약되는 소녀들의 마음을 따라가며, 가슴 벅찬 해방감과 따뜻한 위로, 유쾌한 우정의 모험을 함께 그린다. 12세이상관람가인 이 영화는 러닝타임 107분 분량의 야생 우정 어드벤처로 완성됐다. ‘산양들’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비전 부문에서 올해의 배우상을, 제51회 서울독립영화제 장편경쟁 부문에서 독립스타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다. 제14회 무주산골영화제 창, 제25회 달라스 아시안 영화제 상영 이력도 함께 갖고 있다. 유재욱 감독이 연출하고 기린놀이터가 제작한 ‘산양들’은 ㈜시네마 달이 배급을 맡았으며, 7월 29일 극장에서 개봉해 관객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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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31, 2026 at 1:15 AM
최수인, “엉뚱하고 풋풋한 청춘”…‘산양들’로 청춘 얼굴 컴백 #최수인 #산양들 #우리들 #최소한의선의 #수민 #유미 #야생우정어드벤처 #소동물구출
최수인, “엉뚱하고 풋풋한 청춘”…‘산양들’로 청춘 얼굴 컴백 #최수인 #산양들 #우리들 #최소한의선의 #수민 #유미 #야생우정어드벤처 #소동물구출
최수인, 외톨이 사춘기 소녀 ‘수민’으로 야생 우정 어드벤처 도전. (사진=㈜시네마달) 배우 최수인이 새로운 청춘 영화에서 또 한 번 성장기의 얼굴을 맡았다. 그간 여러 작품에서 차근차근 쌓아 온 10대 서사에 이번에는 야생 우정 어드벤처라는 색깔을 더한다. 그가 출연한 #영화 ‘산양들’은 외톨이 소녀 네 명이 야생에서 자신들만의 안식처를 만들고, 소동물 구출 작전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이야기의 무대가 교실 안을 넘어 야외로 확장되면서, 주인공들의 선택과 움직임이 보다 직접적인 행동으로 드러나는 구성이 눈에 띈다. 최수인, 외톨이 사춘기 소녀 ‘수민’으로 야생 우정 어드벤처 도전. (사진=㈜시네마달) 최수인은 극 중 까칠하지만 솔직한 사춘기 소녀 수민을 연기한다. 수민은 정해진 미래 없이 면접반을 맴도는 ‘특별 관리 대상’으로, 방향을 찾지 못한 상태에서 하루를 버텨내는 인물이다. 이 캐릭터는 학교 사육장의 소동물들이 살처분된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큰 변곡점을 맞는다. 수민은 친구들과 힘을 모아 소동물 구출 작전을 계획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모험 속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최수인, 외톨이 사춘기 소녀 ‘수민’으로 야생 우정 어드벤처 도전. (사진=㈜시네마달) 이 여정에서 수민은 친구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겪는다. 작품은 그 과정을 아슬아슬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로 따라가며, 성적표라는 남들의 기준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안식처를 찾아 나서는 엉뚱하고 풋풋한 청춘의 면모를 포착한다. 수민이 자신의 길을 차근차근 찾아가듯, 최수인 역시 필모그래피를 통해 한 단계씩 배우로서의 스펙트럼을 넓혀 왔다. 데뷔부터 연달아 성장기를 다룬 작품에 참여하며 또래 인물의 감정을 세밀하게 짚어 온 흐름이다. 최수인, 외톨이 사춘기 소녀 ‘수민’으로 야생 우정 어드벤처 도전. (사진=㈜시네마달) 그의 출발점에는 영화 ‘우리들’이 있다. 이 작품에서 최수인은 사랑받고 싶지만 언제나 혼자인 선으로 분해, 또래 관계 속에서 피어나는 복잡미묘한 감정선을 자연스럽게 풀어냈다. 13살 아이의 순수함이 드러나는 동시에, 나이에 비해 섬세한 연기가 평단에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최소한의 선의’에서는 한층 성숙해진 시선을 보여줬다. 학교 밖으로 내몰리는 현실과 싸우면서 스스로를 지키려는 고등학생 미혼모 유미를 연기해, 10대가 처한 냉혹한 환경을 담담하고도 묵직하게 그려내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처럼 작품마다 진정성 있는 연기를 보여주며 캐릭터와 함께 폭을 넓혀 온 만큼, 최수인이 ‘산양들’에서 선보일 싱그럽고 뜨거운 우정 어드벤처는 이전 필모그래피와 또 다른 결을 더하는 지점으로 자리한다. 영화 ‘산양들’은 7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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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7, 2026 at 10:15 PM
‘내가 누워 있을 때’ 영화 리뷰 – 지수의 밤, 침묵이 열어놓은 연대의 시작

『흔들리며 버티는 긴 하루의 끝에서』 🎥 영화 개요 🎬 제목: 내가 누워 있을 때 (When I Sleep, 2025)🌍 국가: 🇰🇷 한국🎞️ 장르: 드라마 / 로드무비 / 독립영화🗓️ 제작 및 배급: (주)시네마달·무니필름 공동 제작/배급⏳ 러닝타임: 116분📢 감독: 최정문🖋️ 각본: 최정문📺 플랫폼: 극장 개봉 👩‍💼 출연: 오우리 – 지수, 정지인 – 선아, 故 …
‘내가 누워 있을 때’ 영화 리뷰 – 지수의 밤, 침묵이 열어놓은 연대의 시작
『흔들리며 버티는 긴 하루의 끝에서』 🎥 영화 개요 🎬 제목: 내가 누워 있을 때 (When I Sleep, 2025)🌍 국가: 🇰🇷 한국🎞️ 장르: 드라마 / 로드무비 / 독립영화🗓️ 제작 및 배급: (주)시네마달·무니필름 공동 제작/배급⏳ 러닝타임: 116분📢 감독: 최정문🖋️ 각본: 최정문📺 플랫폼: 극장 개봉 👩‍💼 출연: 오우리 – 지수, 정지인 – 선아, 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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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13, 2025 at 11:18 AM
‘벌새’  1994년 서울을 배경으로 한 김보라 감독의 여성 성장 이야기

『보이지 않는 상처와 미묘한 떨림 속에서 성장하는 소녀의 초상』 🎥 영화 개요 🎬 제목: 벌새 (House of Hummingbird, 2019)🌍 국가: 🇰🇷 한국🎞️ 장르: 드라마 / 성장 / 여성 서사🗓️ 제작 및 방영: 에피파니, 매스 오너먼트, 시네마달 / 2019년 개봉⏳ 러닝타임: 138분📢 감독: 김보라 (Bora Kim)🖋️ 각본: 김보라 (Bora Kim)📺 플랫폼: 넷플릭스, 웨이브, IPTV 등 (지역별 상이)
‘벌새’  1994년 서울을 배경으로 한 김보라 감독의 여성 성장 이야기
『보이지 않는 상처와 미묘한 떨림 속에서 성장하는 소녀의 초상』 🎥 영화 개요 🎬 제목: 벌새 (House of Hummingbird, 2019)🌍 국가: 🇰🇷 한국🎞️ 장르: 드라마 / 성장 / 여성 서사🗓️ 제작 및 방영: 에피파니, 매스 오너먼트, 시네마달 / 2019년 개봉⏳ 러닝타임: 138분📢 감독: 김보라 (Bora Kim)🖋️ 각본: 김보라 (Bora Kim)📺 플랫폼: 넷플릭스, 웨이브, IPTV 등 (지역별 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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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5, 2025 at 8:08 AM
‘내가 누워 있을 때’ 영화 리뷰 – 지수의 기억과 상실의 미로

『지수의 밤, 침묵이 열어놓은 연대의 시작』 🎥 영화 개요 🎬 제목: 내가 누워 있을 때 (When I Sleep, 2025)🌍 국가: 🇰🇷 한국🎞️ 장르: 드라마 / 로드무비 / 독립영화🗓️ 제작 및 배급: (주)시네마달·무니필름 공동 제작/배급⏳ 러닝타임: 116분📢 감독: 최정문🖋️ 각본: 최정문📺 플랫폼: 극장 개봉 👩‍💼 출연: 오우리 – 지수, 정지인 – 선아, 박보람 – …
‘내가 누워 있을 때’ 영화 리뷰 – 지수의 기억과 상실의 미로
『지수의 밤, 침묵이 열어놓은 연대의 시작』 🎥 영화 개요 🎬 제목: 내가 누워 있을 때 (When I Sleep, 2025)🌍 국가: 🇰🇷 한국🎞️ 장르: 드라마 / 로드무비 / 독립영화🗓️ 제작 및 배급: (주)시네마달·무니필름 공동 제작/배급⏳ 러닝타임: 116분📢 감독: 최정문🖋️ 각본: 최정문📺 플랫폼: 극장 개봉 👩‍💼 출연: 오우리 – 지수, 정지인 – 선아, 박보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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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12, 2025 at 2:32 AM
여성국극 끊어질듯 이어지고 사라질듯 영원하다 2024

"여성국극 저희가 끝까지 가져갈 거예요"

세대를 뛰어넘어 이어지는 예술혼과
무대를 향한 변함없는 사랑의 기록

제작사 더액티비스트
배급사 (주)시네마달
감독 유수연
출연 조영숙, 박수빈, 황지영

누군가에겐 잊혀진 무대, 누군가에겐 영원한 꿈!
전통과 현대의 경계에서, 3세대 여성국극인 박수빈과 황지영이 새로운 이야기를 써내려간다.
1세대 여성국극인이자 '정년이'의 실제 주인공 조영숙과 함께 만들어가는 특별한 춘향전.
웃음 속에 담긴 진심이 무대 위에서 빛나는 순간.
March 26, 2025 at 4:16 AM
박혜진, “수능도 포기했는데”…외톨이 여고생들의 야생 우정 #산양들 #박혜진 #이승연 #박효은 #최수인 #유재욱 #기린놀이터 #시네마달
박혜진, “수능도 포기했는데”…외톨이 여고생들의 야생 우정 #산양들 #박혜진 #이승연 #박효은 #최수인 #유재욱 #기린놀이터 #시네마달
#영화 ‘산양들’이 여름 극장가에 외톨이 여고생들의 거친 우정과 소동물 구출 작전을 내세운 청춘 어드벤처로 합류한다. 7월 29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메인 포스터를 통해 네 소녀의 관계와 예상치 못한 모험의 분위기를 드러냈다. ‘산양들’은 수능을 앞둔 평범한 여고생들의 일상이 학교 사육장 소동물과 얽히며 크게 흔들리는 과정을 그린다. 제목 그대로 야생의 감각을 전면에 내세운 이 작품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외톨이가 된 소녀들이 익숙한 교실 밖에서 자신들만의 안식처를 찾아가는 여정을 따라간다. 영화 ‘산양들’, 소동물 구출 작전으로 얽힌 네 소녀의 야생 생존기. (사진=㈜시네마 달) 메인 포스터 속 네 소녀는 서로 다른 표정과 시선으로 서 있거나 정면을 응시하며, 함께하게 될 모험의 방향을 암시한다. 인혜(박혜진), 서희(이승연)의 머리 위에 자리한 오리와 닭, 정애(박효은), 수민(최수인)과 함께한 오리와 토끼 등 소동물들이 네 인물 곁을 채우면서, 소녀들과 동물들이 하나의 무리처럼 엮인 구도를 완성했다. 여기에 “수능보다 중요한 소동물 구출작전”이라는 문구가 더해져 이들이 감수하려는 선택의 무게를 드러낸다. 이야기의 출발점은 수능 D-200, 삭막한 교실 구석에 자리한 네 명의 외톨이 소녀다. 인혜, 서희, 정애, 수민은 정해진 미래 없이 면접반을 맴도는 특별관리대상으로 분류돼, 성적표 안에서 길을 찾지 못한 채 하루를 버틴다. 그러던 중 학교 사육장의 소동물들이 살처분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 사람은 처음으로 같은 방향을 바라보게 된다. 소녀들은 살처분 위기에 놓인 소동물을 지키기 위해 함께 움직이기 시작하고, 이 과정에서 교실과 집 밖의 공간이 새로운 무대로 바뀐다. 야생에 가까운 장소에서 자신들만의 안식처를 만들며 구출 작전을 이어가는 장면들은, 성적과 진학에서 벗어난 선택이 어떤 해방감을 가져오는지 보여주는 축이 된다. 메인 포스터의 밝고 선명한 색감은 이런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뒷받침한다. 동화책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구성 위에 엉뚱하면서도 진심 어린 우정의 정조를 얹어, 야생 생존기이자 청춘 성장담이라는 두 결을 동시에 담았다. 작은 생명을 향한 행동이 네 소녀에게는 처음으로 스스로 선택한 목표가 되는 셈이다. ‘산양들’은 각자의 이유로 방황하던 인물들이 “구하고 싶은 게 생겨버렸다”는 깨달음을 통해 성적표 밖에서 자신의 위치를 다시 확인하는 과정을 그린다. “길은 없어도, 은 어디든 갈 수 있어!”라는 문장은 여고생들이 맞닥뜨린 현실과 그 너머를 향한 시선을 함께 묶어낸다. 연출은 유재욱 감독이 맡았고, 박혜진, 이승연, 박효은, 최수인이 네 소녀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이끈다. 제작은 기린놀이터, 배급은 ㈜시네마 달이 담당했다. 러닝타임은 107분이며, 등급은 현재 분류 진행 중이다. 한편 ‘산양들’은 극장 개봉에 앞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비전 부문에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했고, 제51회 서울독립영화제 장편경쟁 부문에서 독립스타상을 받았다. 제14회 무주산골영화제 창 부문과 제25회 달라스 아시안 영화제에서도 상영을 이어가며 국내외 관객과 만났다. 외톨이로 지내던 네 소녀가 소동물 구출 작전을 계기로 서로에게 안식처가 돼 가는 과정을 담은 ‘산양들’은 2026년 7월 29일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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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 2026 at 1:20 AM
박혜진, “수능도 포기했는데…” 소녀들의 소동물 구출 작전 #산양들 #박혜진 #이승연 #박효은 #최수인 #유재욱 #기린놀이터 #시네마달
박혜진, “수능도 포기했는데…” 소녀들의 소동물 구출 작전 #산양들 #박혜진 #이승연 #박효은 #최수인 #유재욱 #기린놀이터 #시네마달
#영화 ‘산양들’이 수능을 코앞에 둔 소녀들이 성적표 밖에서 스스로의 자리를 찾아 나서는 과정을 전면에 내세우며 여름 극장가에 출사표를 던졌다. 면접반 구석에 모인 네 명의 외톨이가 학교 사육장의 소동물을 둘러싼 사건을 계기로 하나의 팀으로 묶이는 흐름을 통해, 다가오는 7월 관객에게 또 하나의 청소년 우정 영화 선택지를 제시한다. 이 작품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비전 섹션에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했고, 제51회 서울독립영화제 장편경쟁 부문에서 독립스타상에 이름을 올리며 이미 독립·예술영화 관객들에게 먼저 선을 보였다. 이어 제14회 무주산골영화제 창 섹션과 제25회 달라스 아시안 영화제에서도 상영 이력을 남기며, 장편 데뷔 이후 청소년의 세계를 꾸준히 다뤄온 유재욱 감독의 차기작 행보를 잇고 있다. 영화 ‘산양들’, 면접반 외톨이 4인방이 폐지 위기 사육장 소동물 구출에 나서는 야생 우정 어드벤처. (사진=㈜시네마 달) ‘산양들’은 야생 우정 어드벤처를 표방하며, 학교와 집이라는 익숙한 공간에서 벗어난 네 소녀의 움직임에 초점을 맞춘다. 정해진 미래 없이 면접반을 전전하던 이들이 학교 사육장의 소동물들이 살처분될 수 있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기존의 입시 구도와 다른 우선순위를 스스로 설정하는 장면들이 이야기의 중심축을 이룬다. 작품을 이끄는 주인공은 인혜, 서희, 정애, 수민 네 인물이다. 이들은 면접반 구석이라는 좁은 지점에서 처음 서로를 인식하지만, 이후 야외로 영역을 넓혀가며 각자 자의 반, 타의 반 외톨이로 지내던 시간을 공유한다. 서로 다른 배경과 성격을 지닌 이들이 어느 순간 ‘산양즈’라는 팀 이름으로 묶이는 과정이, 우정이라는 단어의 무게를 점차 키워가는 식으로 배치됐다. 특히 폐지 위기에 놓인 사육장과 그 안의 소동물들이 이야기에 중요한 계기로 등장한다. 살처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네 소녀는 단순한 동정이 아니라 실제 구출 작전이라는 행동으로 나아간다. 이 과정에서 학교라는 제도권 안에서 늘 평가 대상에 머물렀던 이들이, 처음으로 스스로 어떤 존재를 지키겠다고 선택하는 국면이 형성된다. 보도스틸을 통해 드러난 분위기는 이러한 선택의 결과를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흙탕물을 온몸에 뒤집어쓴 채 환하게 웃는 인혜의 장면은 계획대로 흘러가지만은 않는 상황에서도 네 소녀가 난관을 모험처럼 맞이하는 태도를 드러낸다. 네 사람이 함께 만든 비밀 아지트와 다양한 소동물이 함께 포착된 장면들은, 학교와 집이라는 틀 밖에서 확보한 새로운 안식처의 감각을 전달한다. 이야기 속에서 ‘산양즈’라는 이름은 단순한 별칭을 넘어 소녀들이 스스로를 규정하는 방식을 바꾸는 단서가 된다. 처음에는 면접반 특별관리대상으로 불리며 수동적인 위치에 놓여 있던 이들이, 소동물 구출 작전과 야외 생활을 거치며 자신들만의 팀 정체성을 갖고 움직이는 모습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네 인물의 관계는 그렇게 우연한 만남에서 공동의 작전, 그리고 서로의 안식처가 돼가는 흐름으로 확장된다. 연출을 맡은 유재욱 감독은 이전 작품들에서 청소년의 세계를 뜨거운 우정과 성장의 장면으로 묘사해 온 만큼, 이번에도 가슴 벅찬 해방감과 따뜻한 위로, 유쾌한 모험을 한 작품 안에 담았다. 수능보다 중요한 것으로 설정된 소동물 구출 작전은 시험 일정과 진학 계획에만 몰려 있던 시선이 다른 곳으로 옮겨가는 지점이기도 하다. 러닝타임 107분의 ‘산양들’은 야생 우정 어드벤처 장르를 표방하며, 등급분류를 진행 중이다. 기린놀이터가 제작을 맡았고 ㈜시네마 달이 배급을 담당하며, 2026년 7월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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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9, 2026 at 12:17 AM
“김설진, 절제된 움직임으로 빛났다”…‘봄밤’서 몸짓만으로 감정 전한 첫 주연→관객 몰입 이끌다 #김설진 #봄밤 #한예리
“김설진, 절제된 움직임으로 빛났다”…‘봄밤’서 몸짓만으로 감정 전한 첫 주연→관객 몰입 이끌다 #김설진 #봄밤 #한예리
김설진이 데뷔 후 첫 장편 영화 주연을 맡았다. 오늘 개봉한 영화 ‘봄밤’에서 김설진은 류마티스 관절염 중증 환자인 수환 역을 연기하며 한계의 벽을 넘는 열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봄밤’은 상처를 안고 폐허를 살아가는 영경과 수환이 죽음을 마주하며 펼치는 처절하고 애달픈 사랑을 담아낸 시적 드라마다. 권여선 작가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이 작품은 한예리와 김설진이 주연으로 호흡을 맞춰 완성됐다. 영화는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 선정,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비전 부문 초청 등 국내외 영화제에서 큰 관심을 받으며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김설진, 절제된 움직임으로 빛났다”…‘봄밤’서 몸짓만으로 감정 전한 첫 주연→관객 몰입 이끌다 / 시네마달 김설진은 극중에서 점차 심해지는 증상에 고통받는 수환 캐릭터에 혼신을 다했다. 몸이 자유롭지 못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움직임을 세밀하게 묘사하고, 덤덤하지만 절제된 감정 연기를 더해 관객의 몰입을 극대화하는 데 성공했다. 언론배급시사회 현장에서 김설진은 “‘봄밤’은 반복 혹은 느림의 미학들을 다시금 바라볼 수 있는 영화”라며 관전 포인트로 작품의 미장센과 내면의 움직임을 강조했다. 김설진은 현대 무용가로 세계 10대 무용단 중 하나인 벨기에 피핑톰 무용단에서 활약하며 톱클래스 무용가로 이름을 알렸다. 현재는 크리에이터 그룹 무버의 예술감독으로 활동하면서 동시에 ‘봄밤’의 극 안무도 직접 맡아 전방위적 예술인으로서의 진면목을 드러내고 있다. 더불어 드라마 ‘마이 데몬’, ‘빈센조’, ‘흑기사’, ‘세자가 사라졌다’,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도적: 칼의 소리’ 등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을 넘나들며 배우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한예리 역시 영화 ‘봄밤’에서 영경 역을 맡아 깊은 내면 연기로 극의 몰입을 이끌었다. 김설진과 한예리는 절제된 슬픔과 애정이 교차하는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관객과 평단 모두에게 묵직한 여운을 남겼다. 베를린국제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초청을 받은 만큼, 작품성이 입증된 ‘봄밤’은 올봄 극장가에서 감성을 자극할 선택지로 떠올랐다. 김설진이 주연을 맡은 영화 ‘봄밤’은 오늘부터 전국 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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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9, 2025 at 12:14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