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아이, 북미·유럽 27개 도시 투어로 글로벌 행보 넓힌다 #캣츠아이 #KATSEYE #THEWILDWORLDTOUR #BEAUTIFULCHAOS #빌보드핫100 #빌보드200 #아메리칸뮤직어워드 #하이브게펜레코드
하이브-게펜레코드 합작으로 데뷔한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북미와 유럽을 아우르는 대규모 투어에 나서며 활동 반경을 넓힌다. 데뷔 후 미국 빌보드 주요 차트에서 성과를 쌓아온 가운데 이번 순회 일정이 이어지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움직임이 한층 분주해지는 모습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THE WILDWORLD TOUR’는 북미·유럽 10개국 27개 도시를 잇는 일정으로 편성됐다. 캣츠아이는 13일 오후 10시 팀 공식 SNS와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투어 계획을 알리며 팬들에게 먼저 소식을 전했다.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 45주째 빌보드 200 진입 속 첫 투어 매진 기록 이어간다. (사진=하이브-게펜레코드)
유럽에서는 9월 1일 아일랜드 더블린을 시작점으로 삼는다. 이어 런던, 맨체스터, 파리, 암스테르담, 쾰른, 앤트워프, 코펜하겐 등 주요 도시를 차례로 찾으며 현지 관객과 만난다. 이후 일정은 북미로 이어져 10월과 11월 마이애미, 애틀랜타, 샬럿, 워싱턴 D.C., 벨몬트 파크, 보스턴, 몬트리올, 해밀턴, 디트로이트, 시카고, 미니애폴리스, 오스틴, 댈러스, 라스베이거스, 시애틀,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피닉스, 멕시코시티 등으로 이어지는 루트가 잡혀 있다.
이번 ‘THE WILDWORLD TOUR’는 캣츠아이의 첫 단독 투어 이후 한층 넓어진 규모라는 점에서도 눈에 띈다. 캣츠아이는 지난해 11~12월 북미 13개 도시에서 진행된 투어 ‘The BEAUTIFUL CHAOS’의 16회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현지에서 공연 동력을 확인한 바 있다.
당시 공연에서는 미발매 곡이었던 ‘Internet Girl(인터넷 걸)’을 포함해 15곡으로 구성된 세트리스트가 무대를 채웠다. 캣츠아이는 이 레퍼토리를 통해 공연 내내 무대를 이끌며 현장 반응을 이끌어냈고, 이후 음원 활동과 맞물려 그룹 이름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새 투어는 음반 활동 흐름 속에서도 중요한 고리로 배치돼 있다. ‘THE WILDWORLD TOUR’는 8월 발매가 예고된 세 번째 EP ‘WILD’ 이후에 시작되는 일정으로, 새 앨범을 통해 구축할 음악과 퍼포먼스를 무대에서 직접 보여주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그동안 축제와 시상식 무대 경험도 쌓아왔다. 캣츠아이는 ‘롤라팔루자 시카고·남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등 세계적인 음악 축제에 이름을 올렸고, ‘그래미 어워드’ 같은 주요 시상식 무대에도 오르며 존재를 드러냈다. 이 같은 대형 무대 참여가 누적되면서 신인 시기부터 글로벌 음악 팬들에게 팀 이름을 노출해 왔다.
차트 성적에서도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캣츠아이는 데뷔 후 2년이 채 안 된 시점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 총 4곡을 올려놓았다. ‘Gnarly’(82위), ‘Gabriela’(21위), ‘Internet Girl’(29위), ‘PINKY UP’(28위) 등이 해당 곡들로, 각기 다른 곡이 순위권에 진입하며 활동 기간 동안 꾸준히 이름을 드러냈다.
음반 차트에서도 장기 체류가 이어졌다. 작년 6월 발매된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최고 4위를 기록한 데 이어, 최신 차트인 5월 16일 자 기준 45주째 머무르고 있다. 한 장의 앨범이 1년 가까운 기간 동안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셈이다.
시상식 부문에서도 이름을 올렸다. 캣츠아이는 오는 25일(현지시간) 열리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에서 무대를 앞두고 있으며, ‘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New Artist of the Year)’, ‘베스트 뮤직 비디오(Best Music Video)’, ‘브레이크스루 팝 아티스트(Breakthrough Pop Artist)’ 3개 부문 후보에 함께 올라 있다.
이번 ‘THE WILDWORLD TOUR’는 빌보드 차트 성과와 글로벌 축제·시상식 참여, 첫 단독 투어 매진 등으로 이어진 지난 활동들이 맞물린 지점에 놓였다. 캣츠아이는 올 하반기 유럽과 북미를 잇는 투어를 통해 현재까지 쌓아온 행보를 무대 위에서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