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 여름 앨범 이어 마카오 감성 여행…‘우리, 여름’ 열기 잇는다 #황치열 #I_LOVE_SUMMER #우리여름 #매일듣는노래 #Be_Ordinary #불후의명곡
골목 풍경 속 편안한 휴식 포즈로 도심 여행 일상 담아. (사진=가수 황치열 인스타그램)
가수 황치열(43세)이 마카오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여름 근황을 전했다. 이국적인 도심 풍경 속 여유로운 모습으로 여행 중 일상을 담아냈다.
7일 올라온 게시물에는 좁은 골목을 사이에 두고 건물들이 빼곡히 늘어선 마카오 거리 한가운데 선 황치열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밝은색 상의와 반바지 차림에 모자를 쓴 캐주얼한 복장으로 손을 주머니에 넣은 채 주변을 둘러보는 포즈를 취하며 "Happy Macao"라는 짧은 문구로 현재 장소를 알렸다.
사진에는 양 옆으로 에어컨 실외기와 철제 구조물이 촘촘히 배치된 건물들이 이어지고, 골목 끝으로 이어지는 계단과 사람들의 움직임이 도시 특유의 분위기를 전했다. 황치열은 차분한 표정으로 서서 여행지를 바라보며 바쁜 활동 속 잠시 얻은 휴식의 순간을 기록했다.
골목 풍경 속 편안한 휴식 포즈로 도심 여행 일상 담아. (사진=가수 황치열 인스타그램)
황치열은 오랜 기간 발라드와 감성팝을 중심으로 활동해 온 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다. 2015년 음악 예능을 계기로 대중적 인지도를 높인 뒤 남성 솔로 발라드 계열에서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며 국내외 무대에서 꾸준히 활약해 왔다.
대표곡 '매일 듣는 노래(A Daily Song)'는 2017년 미니 1집 'Be Ordinary' 수록곡으로, 방송을 통해 입소문을 타며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에 성공했다. 이 곡은 멜론 2017년 7월 월간 차트 종합 7위·발라드 부문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8월 종합 5위, 9월 6위에 오르는 등 장기간 상위권을 유지하며 황치열을 남자 솔로 발라드 대표 주자로 올려놓았다. 당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지드래곤의 '무제'를 제치고 1위에 오르며 음악 방송 정상에 서는 성과도 거뒀다.
음반 활동에서도 강한 존재감을 보여 왔다. 미니 1집 'Be Ordinary'는 중국 팬들의 공동 구매 열기를 등에 업고 한터차트 기준 발매 직후 10만 장을 돌파했고, 가온 차트 누적 판매량이 22만 장에 육박하며 남자 솔로 가수 최고 수준의 실물 판매 기록을 남겼다. 이어 미니 2집 'Be Myself'(2018), 정규 2집 'The Four Seasons'(2019)가 3년 연속 초동 10만 장 이상 판매를 달성해 실물 음반 시장에서 드문 연속 기록을 세웠고, 미니 3집 'Be My Reason'(2021) 역시 10만 장을 넘기며 꾸준한 팬덤의 지지를 입증했다.
골목 풍경 속 편안한 휴식 포즈로 도심 여행 일상 담아. (사진=가수 황치열 인스타그램)
정규 앨범에서도 음악 세계를 넓혔다. 정규 2집 'The Four Seasons'(2019)는 계절을 콘셉트로 전곡 작사·작곡과 프로듀싱에 참여한 작품으로, 서정적인 가사와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 역량을 드러냈다. 정규 3집 'ALL OF ME'(2025)에서는 '웃기는 소리 같겠지만~' 등 곡을 포함해 음악적 색채를 확장했고, 시즌 앨범 'I LOVE WINTER'(2023), 미니 4집 'By My Side'(2022), 미니 5집 'GIFT'(2023)를 통해 발라드와 감성팝을 오가며 폭넓은 레퍼토리를 구축했다.
OST 활동도 활발하다. 황치열은 드라마 '연인'의 '고해' 리메이크로 데뷔한 이후 '미우나 고우나'의 '안녕, 안녕', '대풍수'의 '하늘길' 등 초창기 작품을 시작으로, '미세스 캅'의 '연필', '구르미 그린 달빛'의 '그리워 그리워서(이영 Ver.)', '군주 - 가면의 주인'의 '잠시나마', '화유기'의 '그 언젠가 기적처럼', '미스터 션샤인'의 '어찌 잊으오', '복수가 돌아왔다'의 '듣고 있니', '아이템'의 '오늘 밤' 등을 통해 인기 드라마의 주요 장면을 책임지는 목소리로 사랑받았다. 영화 '동감'(2022) OST '너를 위해'에서는 멜로 감성을 살린 보컬로 극의 분위기를 더했다.
경연 프로그램에서는 강한 무대 장악력을 보여 줬다.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여러 편에 출연해 가족 특집 '아버지', 슈퍼루키 쟁탈전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네가 있을 뿐', 백지영 편 '부담' 등으로 최종 우승을 거두며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인정받았다. 중국 경연 프로그램 '我是歌手4'에서는 '그 사람', '从开始到现在' 중국어 버전, '一路上有你', 'BANG BANG BANG', 'Honey', '王妃'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여 여러 차례 1위를 포함한 상위권 성적을 기록했고, 시즌 전체에서 외국인 참가자 가운데 최고 수준 성적을 남기며 중화권 팬덤을 크게 넓혔다.
골목 풍경 속 편안한 휴식 포즈로 도심 여행 일상 담아. (사진=가수 황치열 인스타그램)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친근한 이미지를 쌓았다. MBC '나 혼자 산다', JTBC '아는 형님',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tvN '내 귀에 캔디', SBS '런닝맨', KBS 2TV '안녕하세요', '해피투게더', tvN '플레이어2', '캐시백', KBS 2TV '편스토랑', '트롯 전국체전' 코치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해 유쾌한 입담과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 줬다.
한편, 황치열은 최근 첫 서머 앨범 'I LOVE SUMMER'를 발매하며 여름 시즌 활동에 나섰다. 이번 앨범은 사랑과 설렘, 이별과 그리움 등 여름이 품은 다양한 감정을 황치열 특유의 섬세한 보컬로 풀어낸 작품으로, 타이틀곡 '우리, 여름(Our Summer)'을 비롯해 '숨을 참고 이름을 불러(Breath)', '여름에 말해줄게(Love, Summer)', '여름이 불어온다(Summer Drive)', '널 아프게 한 날 중 내가 가장 싫은 밤(Unsaid)' 등 다섯 곡을 수록했다. '우리, 여름'은 한여름날 뜨거웠던 사랑과 그 끝에 남는 그리움을 서정적인 가사로 담아낸 서머 발라드로, 벅스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며 폭넓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 황치열은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단독 콘서트 '우리, 여름'을 개최해 팬들을 직접 만났다. 히트곡 무대와 서머 앨범 신곡 라이브, 짧은 영상과 사연을 활용한 이벤트 코너 등을 준비해 공연 강자로서의 매력을 다시 한 번 보여 줬다. 또한 올해 여름에는 타이베이에서 '2026 황치열 [Our Summer] CONCERT IN TAIPEI'를 열 계획으로, 현지 팬사인회까지 예고하며 국내를 넘어 아시아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