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정규 2집 Part.2로 초동 自최고…음악 세계 더 촘촘해졌다 #온앤오프 #ONF #ONF:MYSELF #OpenTheDoor #정규2집 #한터차트 #아이튠즈 #타워레코드
그룹 온앤오프(ONF)가 정규 2집 Part.2를 통해 데뷔 이후 구축해 온 음악 세계를 한층 선명하게 만들었다. 멤버들이 직접 기획과 작업 전반에 힘을 실은 가운데, 국내외 차트 성과도 뒤따르며 활동에 의미를 더했다.
온앤오프는 지난달 17일 정규 2집 Part.2 ‘ONF:MY SELF’(온앤오프:마이 셀프)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Open The Door’(오픈 더 도어)로 활동을 펼쳤다. 이번 음반은 지난해 공개된 정규 2집 Part.1 ‘ONF:MY IDENTITY’(온앤오프:마이 아이덴티티)를 잇는 작품으로, ‘꿈을 쫓는 여행자’의 이야기를 이어가는 구성을 취했다.
온앤오프, ‘ONF:MY SELF’로 초동 11만장 돌파…아이튠즈·타워레코드 차트 성과. (사진=케이아이엔터테인먼트)
초기 활동 성적은 수치로도 확인됐다. ‘ONF:MY SELF’는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판매량) 11만3916장을 기록하며 온앤오프 디스코그래피 가운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52위에 진입했고, 일본과 홍콩,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 등 여러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현지 반응도 빠르게 집계됐다. 이 앨범은 일본 타워레코드 K팝 데일리 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6월 셋째 주 주간 차트 4위에 안착했다. 타이틀곡 ‘Open The Door’는 발매 직후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고,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 수 1300만 회를 넘기며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수요를 모았다.
온앤오프는 2017년 데뷔 이후 ‘사랑하게 될 거야(We Must Love)’, ‘Beautiful Beautiful’(뷰티풀 뷰티풀), ‘Bye My Monster’(바이 마이 몬스터) 등 대표곡을 통해 일관된 색채를 쌓아왔다. 탄탄한 멜로디와 이야기 흐름, 무대 위 퍼포먼스를 결합한 이 곡들은 팀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축으로 작용했고, 그 과정에서 ‘명곡 맛집’, ‘믿고 듣는 온앤오프’라는 반응이 따라붙었다.
새 앨범 역시 이러한 연속선 안에 놓인 작품이다. 타이틀곡 ‘Open The Door’를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됐으며, 온앤오프 특유의 서정성과 에너지에 더해 이전보다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엿볼 수 있는 구성을 택했다. 특히 ‘꿈을 쫓는 여행자’라는 상징을 중심에 두고 Part.1과 Part.2를 연결한 점이 정규 2집의 방향을 설명한다.
타이틀곡 ‘Open The Door’는 온앤오프가 그동안 축적해 온 음악적 정체성을 선명하게 드러내는 역할을 맡았다. 강렬한 퍼포먼스와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전개를 기반으로, 새로운 문을 열고 나아간다는 앨범 메시지를 곡 전체에 연결했다. 온앤오프는 음악방송 무대와 여러 영상 콘텐츠를 통해 이 곡이 품고 있는 이야기를 퍼포먼스로 풀어내며 팀의 장점을 부각했다.
멤버 개개인의 참여는 이번 활동이 가진 또 다른 축이다. 승준은 앨범 전체 기획에 참여해 방향 설정에 관여했고, 와이엇과 민균은 작사·작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음악 작업에 힘을 보탰다. 유토는 퍼포먼스 디렉팅을 맡아 무대 구성 전반을 이끌었고, 이를 통해 온앤오프만의 무대 색깔이 보다 구체적인 형태로 정리됐다.
이처럼 앨범 안팎의 작업 과정에서 멤버들이 전면에 나선 점은 단발성 컴백을 넘어 팀이 나아갈 방향을 스스로 설계하는 움직임으로 읽힌다. 정규 2집 Part.2가 새 소속사 체제 후 처음으로 선보인 음반이라는 지점까지 더해지면서, 온앤오프의 선택과 주도권이 이번 결과물에 어떤 방식으로 반영됐는지가 눈에 띄는 대목이다.
국내외 차트에서 확인된 수치와 현지 반응은 이러한 방향에 대한 시장의 반응을 보여주는 단서로 기능한다. 초동 판매량 기록 경신과 더불어, 아이튠즈와 타워레코드 차트에서의 순위, 벅스 실시간 차트 1위,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 수 지표가 나란히 집계되면서, 온앤오프가 새 국면에서도 기존에 쌓아온 음악적 신뢰를 유지하고 있음을 수치로 드러냈다.
이번 정규 2집 Part.2는 새 소속사 이적 이후에도 온앤오프가 지향해 온 음악적 색깔이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는 점을 보여주면서, 멤버들이 참여한 기획과 작업을 통해 그 색채의 폭을 넓히는 흐름을 동시에 담고 있다. 특히 Part.1과 Part.2로 이어지는 정규 2집의 구성은 ‘꿈을 쫓는 여행자’라는 이야기를 완성하는 하나의 축으로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