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원, 워터밤 무대 뒤 여유로운 순간…‘LOVE ME’로 빌보드까지 #형원 #몬스타엑스 #셔누X형원 #LOVE_ME #워터밤 #월드투어
셔누X형원 워터밤 서울 2026 출격 후 대기 공간에서 포즈. (사진=그룹 몬스타엑스 형원(채형원) 인스타그램)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형원(채형원, 32세)이 워터 페스티벌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근황을 전했다. 깔끔한 스타일의 일상 복장으로 담담한 모습을 보여주며 무대 밖 순간을 전했다.
26일 올라온 게시물에는 형원이 ‘WATERBOMB’ 로고가 적힌 구조물 앞에서 서 있는 장면이 담겼다. 흰색 반소매 티셔츠와 어두운 색 바지를 매치한 그는 한 손에 마이크를 쥔 채 카메라를 향해 서 있었고, "셔 3 형"이라는 짧은 문구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사진 속 형원은 금속 프레임과 그물 구조물이 둘러싼 공간에서 서 있는 모습이다. 배경에는 ‘WATERBOMB’ 문구가 선명하게 보이는 패널과 계단형 구조물이 자리해 공연 준비 구역을 연상시키는 장면을 만들었다.
셔누X형원 워터밤 서울 2026 출격 후 대기 공간에서 포즈. (사진=그룹 몬스타엑스 형원(채형원) 인스타그램)
형원은 몬스타엑스 멤버로 활동하는 가수로, 2015년 미니 1집 'TRESPASS'로 데뷔해 국내외에서 다수의 음반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몬스타엑스는 셔누,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으로 구성된 6인조 보이그룹으로, 한국과 일본, 영어권 시장에서 미니·정규 앨범을 선보이며 글로벌 팬덤을 형성했다.
팀 내에서 리드댄서이자 서브보컬을 맡는 형원은 모델 출신다운 피지컬을 바탕으로 긴 팔다리를 활용한 시원한 춤선을 보여준다. 안무 습득력이 뛰어난 멤버로 꼽히며, 센터와 포인트 안무를 자주 맡아 퍼포먼스의 중심을 이끌었다. 상체와 어깨를 살린 동작에 강점을 가져 강렬한 무대 이미지를 구축했다.
군 복무를 마친 뒤 다시 활동에 나선 점도 눈길을 끈다. 형원은 2023년 11월부터 2025년 5월까지 대한민국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에서 복무하고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전역 이후에는 팀 활동과 개인 활동을 병행하며 몬스타엑스 완전체 행보와 유닛, 개인 콘텐츠 등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가수 활동과 함께 배우로도 활약해왔다. 2017년 드라마 '그녀를 찾아줘'에서 전익수 역을 맡으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고, 2021년 작품 '다시, 플라이'에서는 한요한 역으로 출연해 같은 캐릭터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2023년에는 '오! 영심이'에서 다시 한요한으로 특별출연해 캐릭터의 연속성을 이어갔으며, 같은 해 티빙 독점 드라마 '사장돌마트'에서는 조이준 역을 맡아 OTT 플랫폼에서 연기자로서 존재감을 보여줬다.
셔누X형원 워터밤 서울 2026 출격 후 대기 공간에서 포즈. (사진=그룹 몬스타엑스 형원(채형원) 인스타그램)
방송·예능에서도 꾸준히 얼굴을 비췄다. 2016년 쇼! 음악중심과 2018년 THE SHOW에서 MC로 나서 음악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고, 2023년에는 인기가요 고정 MC로 활동하며 안정된 진행과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JTBC 예능 '믹스앤더시티',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등에도 출연하며 예능에서의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인터넷 기반 콘텐츠에서도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2022년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 게스트로 출연해 일상 이야기를 들려줬고, 2025년에는 '슈밍의 라면가게'에 등장해 친분과 음식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2023년 9월부터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프로그램 '채씨 표류기'에 고정 출연하며 일상과 취향, 생각을 꾸준히 전하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음반 활동에서는 몬스타엑스 그룹 활동과 더불어 개인 명의 곡도 발표했다. Justin Oh와 함께한 'BAM! BAM! BAM!'을 비롯해 '믹스앤더시티' 관련 OST '1(ONE)', 'Just one more'에 참여했고, 홍빈과 함께한 'COOL LOVE (Prod. dress)'로 퍼포먼스형 음악의 매력을 보여줬다. 드라마 '다시, 플라이' OST 'Picture', '사장돌마트' OST 'NOW' 등에서는 출연작과 음악을 동시에 책임지며 한 작품 안에서 연기와 보컬을 모두 선보였다.
프로듀서로서의 역량도 눈에 띈다. 형원은 2020년 정규 3집 'Fatal Love' 이후 발매된 한국 앨범마다 최소 한 곡 이상의 자작곡을 수록해 왔다. 'Nobody Else'에서는 작사·작곡·편곡을 모두 맡아 곡 전체를 이끌었고, 영어 앨범 'ALL ABOUT LUV' 수록곡에도 참여해 해외 시장을 겨냥한 작업을 진행했다. Justin Oh, Jantine Annika Heij 등과 함께 팀을 이루어 작업하면서 녹음 과정에서 가수의 해석을 존중하는 디렉팅 스타일을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셔누X형원 워터밤 서울 2026 출격 후 대기 공간에서 포즈. (사진=그룹 몬스타엑스 형원(채형원) 인스타그램)
비주얼과 패션 분야에서도 활발하다. 2021년 웰라쥬, 2022년 아벤느와 에비앙 X 스누피 컬렉션 등 다수의 브랜드 모델로 활동했고, 2023년에는 존 바바토스 앰버서더와 지방시 뷰티 뮤즈로 발탁됐다. 다양한 패션·뷰티 브랜드와의 협업과 함께 SURE, 더 셀러브리티, 코스모폴리탄, 그라치아, 얼루어, 나일론, 데이즈드 코리아, 마리끌레르, 에스콰이어, 싱글즈, W 코리아, GQ 코리아, Y 매거진 등 여러 매거진 화보에 참여하며 커버와 단독 화보를 통해 비주얼을 강조했다.
성격과 팬 소통에서도 따뜻한 면모를 보여준다. 느긋하고 여유로운 성격으로 예의와 매너를 중시하는 형원은 드라마와 영화에 쉽게 감정 이입을 하는 편이며, 팬들이 보내는 편지와 메시지에서 큰 힘을 얻었다고 여러 차례 언급해왔다. 팬들에게 장문의 글을 남기며 감정과 생각을 솔직하게 나누는 모습 때문에 '채다정'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디제잉과 영화 감상, 사진, 운동을 취미로 삼아 페스티벌 무대에서 디제잉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형원이 속한 셔누X형원 유닛은 최근 미니 2집 'LOVE ME'로 글로벌 호평을 이끌어냈다. 'LOVE ME'는 지난 5월 발매된 앨범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다양한 시선에서 풀어낸 작품이며,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2026년 최고의 K팝 앨범 25'에 이름을 올리며 음악적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셔누와 형원은 유닛 특유의 보컬 색깔과 퍼포먼스로 활동을 마친 이후에도 해외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유닛 브랜드를 공고히 했다.
이어 셔누X형원은 2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워터밤 서울 2026' 무대에 올라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유닛 데뷔 3주년과 맞물린 워터밤 출연으로 짜릿한 무대를 펼치며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고, 몬스타엑스는 동시에 '2026 몬스타엑스 월드 투어 [THE X : NEXUS]'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호흡하며 올여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